'성추행 혐의' 정유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자진 하차
'성추행 혐의' 정유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자진 하차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9.0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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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배우 정유안이 출연 예정이던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자진 하차했다.

사진 = VAST엔터테인먼트

안유안은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창궐' '밀정'과 드라마 SBS '초인가족 2017', MBC '이리와 안아줘'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얼굴을 알린 차세대 스타였다.

그가 출연하려던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신체가 닿는 순간 상대방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읽어내는 소년 이안(진영 분)과 목숨을 걸고라도 감추고 싶은 마음속 상처가 있는 소녀 윤재인(신예은 분)의 수사빙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정유안은 극 중 강성모(김권 분)의 어린 시절 역할로 캐스팅됐다. 

tvN 관계자 측은 "'사이코메트리' 하차 여부와 관련해 내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정유안이 최근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한 차례 받았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신중하게 진위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며 "드라마에 자칫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해 하차의 뜻을 전했다"고 전했다.

한편,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잘 하차했다", "방영 중에 알려졌으면 더 큰 문제가 됐을듯", "좋아하던 배우였는데", "정말 사실인가 좋아하던 배우였는데", "하정우 아역으로 나와서 처음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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