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0. (목)신문클리핑]대한민국에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01.10. (목)신문클리핑]대한민국에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 어승룡 기자
  • 승인 2019.0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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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28)이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에서 윤계상(40)의 여자친구가 된다.10일 영화계에 따르면, 임지연은 '유체이탈자'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남자가 기이한 상황에 놓이며 진실을 쫓아가는 판타지 액션물이다. 남자주인공 '강이안' 역으로는 윤계상이 캐스팅된 상태다. '이안'은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으로 들어가는 유체이탈자다. 자기가 누구인지,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기억이 없다.임지연은 '이안'의 애인이자 무명 연극배우 '문진아'를 연기한다. 언뜻 여성스럽고 연약해 보이지만 의외로 강단이 있는 인물이다. 윤계상과 연인 호흡에 기대가 모아진다.
배우 임지연(28)이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에서 윤계상(40)의 여자친구가 된다.10일 영화계에 따르면, 임지연은 '유체이탈자'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남자가 기이한 상황에 놓이며 진실을 쫓아가는 판타지 액션물이다. 남자주인공 '강이안' 역으로는 윤계상이 캐스팅된 상태다. '이안'은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으로 들어가는 유체이탈자다. 자기가 누구인지,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기억이 없다.임지연은 '이안'의 애인이자 무명 연극배우 '문진아'를 연기한다. 언뜻 여성스럽고 연약해 보이지만 의외로 강단이 있는 인물이다. 윤계상과 연인 호흡에 기대가 모아진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노영민 비서실장에게 기업과 적극 소통하면서 산업 정책 발굴을 주도할 것을 지시.
盧가 비서실 업무 외에 집권 3년차 文정부 최대 당면 과제인 '경제살리기'를 직접 챙길 것으로 보여 비서실과 젗책실 간 역학 구도에 변화가 예고됨.

▶더불어민주당이 당 지부도와 각 위원회 위원장이 모두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2년 만에 부활함.
文정부 집권 3년차와  내년 총선 앞두고 조직 강화에 나선 것으로 분석됨.

▶더불어민주당은 무소속 손금주(전남 나주·화순)·이용호(전북 남원·임실·순창) 의원의 입당 심사에 착수했디만 당내·외 반발로 지도부가 고심 중임.
두 의원은 작년 2월 국민의당이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으로 분당(分黨)할 무렵 탈당해 무소속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28일 민주당행을 결정함.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오는 9월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하는 콘서트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힘.
BTS 소속사 빅히트 측은 "현재 해당 공연에 대해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면서 "구체적으로 검토한 것이 없다"고 밝힘.

▶자유한국당은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 인사청문회에 불참하면서 파행.
야당은 조가 19대 대선 당시 문캠프 '공직선거특보'로 활동해 선관위원 자격을 문제삼았고, 여당은 단순 행정 착오였다고 맞섬.

▶청와대 2기 비서진 개편에서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여현호 국정홍보비서관이 기용되면서 야권과 언론의 비판이 쏟아짐.
언론단체는 “현직 기자 청와대 직행은 언론윤리 위배되고 국민신뢰 훼손된다” 고 비판함.

▶탄핵과 정권교체 등 ‘보수 흑역사’의 주역이던 '박근혜정권의 남자'들이 文정부 3년차를 맞아 활동재개에 나섬황교안·이정현·권영세·김태호·이완구·홍준표·오세훈 등이 각자 SNS를 통해 목소리를 내면서 정치재개에 나섬.

▶김정은 北국무위원장이 시진핑 中국가수석과 6시간의 식사와 1시간의 정상회담에 베이징 이벤트를 마치고 귀국함.
베이징역에선 中 최고위 인사들이 각별한 예우를 갖춰 환송함.

[정부]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수원 삼성전자 사업장을 방문해 이재용 부회장을 만날 기획.
李는 4대 그룹(삼성·현대차·SK·LG) 총수 가운데 한 명을 단독으로 만나는 것은 2017년 5월 취임 뒤 처음임.

▶정부가 인증한 돌보미의 '아이돌봄 서비스'에 시간당 이용료가 9천 650원으로 인상됨.
지난해 7,800원보다 24% 오른 것으로, 최저임금 인상 폭의 2배 수준임.

▶법무부가 공안사범을 대거 포함시킨 3·1절 특별사면을 추진중임
▲한·일 위안부 합의 반대 집회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반대 집회 ▲경남 밀양 송전탑 반대 집회 ▲세월호 집회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집회 ▲광우병 촛불집회 등 6가지 시위로 처벌받은 공안사범이 포함될 전망.

[경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이 주총을 통해 최재원 경영기획실장을 대표로 선임함.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영회계법인, 英 바클레이스은행, 버클레이 증권 등에서 근무함.

▶인수합병으로 신약개발 경쟁력 키운 일본 제약사가 국내시장 접령하고 있음.
일본계 제약사인 아스텔라스, 오노 등은 국내에서 1000억~2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음.

[사회]
▶‘비서 성폭행 혐의’ 안희정 前충남지사에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함.
검찰은 “지위와 권세를 이용해 피해자의 성적자기결정권을 침해했다면 이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는 게 법 앞의 평등”이라고 말함.
 
▶백원우 靑 민정비서관이 김기춘·김무성 첩보를 경찰 이첩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됨.
김태우 특검반 출신 檢 수사관은 "김무성 의원과 가까운 해운회사 관련 비위 첩보 보고서를 특감반장이 추가 조치를 하지 않자 백 비서관이 경찰이첩을 지시했다"고 주장함.

▶해외에서 가이드를 폭행 물의를 빚은 박종철 예천군의원이 징계를 피하기 위해 탈당계를 제출해 비난.
예천군은 재정자립도는 전국 최하위권인데도 해외출장 예산은 전국에서 7번째로 많아 논란.

▶통계청의 2018년 고용지표를 보면 금융위기 때로 돌아갔고, 3040 취업자수마저 꺾인 것으로 나타남.
취업자 수는 전년대비 9만7000명 늘어났고, 실업자는 107만3000명으로 전년대비 5만명 증가함.

▶日미쓰비시중공업이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와 면담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한 것으로 전해짐.
대법원 판결 이후 강경 입장이던 日기업들이 최근 피해자가 신일본제철가 출자한 회사 주식을 압류한 것을 계기로  일부 변화가 생긴 것 아니냐는 해석임
 
▶정부가 추진하는 최저임금 결정 체계 개편을 저지를 위해 한노·민노가 공동 대응에 나서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분노를 사고 있음.
민주노총은 다음 달 '총파업'을 예고했고, 한국노총 역시 곧 총력 투쟁 계획을 짜겠다고 밝힘.

▶'사법농단' 양승태 前 대법원장이 피의자 신분 검찰 조사를 앞두고 대법원서 '대국민 입장 발표 하겠다'는 계획에 반발에 쏟아짐.
검찰 포토라인이 아닌 대법원에서 입장을 발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빗발침.

▶'마늘주사'수액을 맞고 숨진 60대 여성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 병원 감염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남.
주사기와 세면대 등 병원 내 11곳에서 세균이 검출됨.

▶전자발찌를 찬 채 해외로 달아났던 성범죄자가 열 달 만에 송환함.
추적기를 버리고 출국장을 빠져나갈 때까지 법무부는 도주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밝혀짐.
 
▶MB정부 시절 광우병 위험성을 보도했던 MBC<PD 수첩>수사와 관련 검찰이 위법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옴.
당시 검찰 수뇌부가 "무죄가 나오더라도 기소하라"며 강제 수사를 지시함.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분신 추정되는 택시 기사 임모씨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함.
지난해 10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카카오의 카풀(승차 공유) 서비스 도입에 반발해 택시기사가 분신한 지 20여일 만임.

▶맥도날드 새우버거 패티에서 플라스틱 이물질이 발견됨.
식약처는 12월 초 대구의 한 매장서 판매한 새우버거 패티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됐다는 민원이 접수되어 조사를 벌임

[연예/스포츠]
▶충무로 블록버스터 15편 중 ‘신과 함께2’ ‘공작’ ‘독전’ 등 3편만 흥행 성공했을 뿐 12편이 제작비를 날림.
블록버스터의 참패에도 지난해 전체 관객은 2억명을 돌파함.
 
▶'코미디 흥행 퀸' 배우 엄정화가  영화 '오케이!마담'에 캐스팅됨.
꽈배기 맛집을 운영하는 씩씩한 아줌마로 변신한 엄은 박성웅·이상윤과 함께  비행기 납치를 소재 영화에서 코믹 액션을 선보일 예정.
 
▶아이유·헨리가 god 20주년 기념 앨범 제작에 참여함.
두 사람은 10일 공개되는 지오디의 20주년 앨범에도 참여해 히트곡 '길'의 리메이크 버전을 선보일 예정.

▶심석희 선수가 성폭행을 폭로한 데는 조재범 전 코치가 감형을 위해 합의를 요구했기 때문으로 확인됨.
경찰도 폭행뒤 성폭행이 있었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에 나섬.

[국제]
▶‘돌연 사임’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美 사모펀드'글로벌 인프라스트락처 파트너스(GIP)' 부회장으로 합류.
운용 자산규모 400억달러(44조8000억원)인 GIP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항구, 공항, 풍력발전소 등 등 세계 각국의 사회기반시설에 주로 투자하고 있음.

▶日 정부가 주일 한국대사 불러 강제징용피해자의 신일본제철의 ‘자산압류’에 항의.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매우 유감”이라며 “한국 정부에 이 문제에 협의를 요청하겠다”고 밝힘.

[기타]
▶미세먼지 농도는낮 동안에는 보통을 회복하고 내일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해질 전망.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4.3도, 춘천은 영하 7.3도, 대구 영하 0.9도, 대전은 영하 2도 안팎을 보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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