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018680)이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서울제약은 24.79%(1450원) 오른 7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29.91% 올라 상한가인 7600원에 진입하기도 했다. 한편 거래량은 75만주를 돌파했다. 서울제약은 7일 0.7%, 8일 1.04% 상승한데 이어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제약의 상승세에 대해 일각에서는 자유한국당 당권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진태 의원 관련 테마주로 분류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제약의 김정호 부회장이 김 의원과 춘천성수고 동문으로 김 의원의 7년 선배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8월 대표직에서 물러나 부회장으로 승진한 상태다. 현재 최대주주인 황우성 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 황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지난해 9월말 현재 45.9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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