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도입 반대 한국당 꼬집기도... “국회는 국민 요청에 응답하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이하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는 ‘여야는 속히 공수처 신설하라’는 제목의 청와대 청원이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올라온 청원은 8일 오후 6시 30분 현재 4만9000명을 넘는 동의를 받고 있는 상태다.
청원글 게시자는 “지금 대한민국은 나라를 바로 잡기 위해 반드시 이번 정부 내에 검찰과 법원의 확실한 개혁이 필요하다”며 “이들 위해 이번 정부 임기내에 반드시 공수처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게시자는 “오죽하면 조국 수석이 국민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을 하겠냐”며 “참으로 너무도 안타깝고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모든 개혁이 그렇듯이 이 문제도 번번이 자유한국당에 의해 가로막혀 있다”고 공수처 도입에 반대하는 한국당을 꼬집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게시자는 “이제는 우리들이 나서서 검찰 개혁을 위한 공수처 신설등 여러 법안에 힘을 싣도록 힘을 더해주자”며 “국회는 국민들의 요청에 응답하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