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CES 2019’ 앞두고 상승세
[특징주] LG전자, ‘CES 2019’ 앞두고 상승세
  • 한원석 기자
  • 승인 2019.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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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평 LG전자 사장, 개막전 첫 기조연설... IBM·AMD CEO 등도 연설 예정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19’ 개막을 앞두고 박일평 LG전자(066570)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의 첫 기조연설 소식에 LG전자 주가가 상승세다.

LG전자 주가는 7일 10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00원(3.38%) 오른 6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CES 2019’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8일(현지시간) 개막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5G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일평 사장은 개막전날인 7일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장은 앞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스마트가전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홈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박 사장 이외에도 지니 로메티 IBM 최고경영자(CEO),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CEO, 리사 수 AMD CEO, 존 도너번 AT&T CEO 등 6명이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박 사장은 진화하고 있는 AI 기술과 산업 전반의 동향, AI가 미래 소비자의 삶에 미칠 영향 등과 관련해 연설할 것”이라며 “LG 씽큐가 지난해 CES에서 명령어를 알아듣고 실행하는 수준이었다면 올해 CES에서는 고객 취향을 파악하고 먼저 말을 거는 수준까지 발전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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