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7. (월)신문클리핑]대한민국에 지금 무슨 일이?
[01.07. (월)신문클리핑]대한민국에 지금 무슨 일이?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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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10일 각본없는 신년 기자회견 통해 집권 3년차 국정구상 밝힐 예정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文공약'광화문대통령시대 보류'비판에 박지원 역비판
조국 민정수석 검찰 개혁 필요성 강조...靑비서실 개편서 자신 제외 사실 간접 알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정계진출 관련 팟케스트 '유시민 고칠레오'서 밝힐 예정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7일 팟케스트 '유시민의 고칠레오'를 추가로 공개한다. 노무현재단 관계자는 6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내일 오전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고칠레오'를 방송할 예정"이라면서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과 대담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칠레오'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와 가짜뉴스를 바로 잡는 코너다. 애초 유 이사장은 8일 '고칠레오'를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알릴레오'가 인기를 끌자 하루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시간은 잡히지 않았지만 오전 중에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은 알릴레오보다 짧은 30분 내외의 분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치권 내에서 불거진 유 이사장의 정계복귀설에 대한 내용이 주축을 이룰 것으로 관측된다. 재단 측 관계자는 "유 이사장이 직접 정계진출설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7일 팟케스트 '유시민의 고칠레오'를 추가로 공개한다.  '고칠레오'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와 가짜뉴스를 바로 잡는 코너다. 애초 유 이사장은 8일 '고칠레오'를 방송할 예정이다. 정치권 내에서 불거진 유 이사장의 정계복귀설에 대한 내용이 주축을 이룰 것으로 관측된다. 재단 측 관계자는 "유 이사장이 직접 정계진출설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뉴시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목)에 각본없는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집권 3년차 국정 구상을 밝힐 계획.
비서실장 등 '2기' 참모 검증을 주초까지 마무리해서 이날 공개할 예정.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7일)오후 중소·벤처기업인 20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
靑 관계자는 "격의 없이 중소·벤처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편하고 진솔하게 소통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힘.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들은 7일 국회에서 '초월회' 모임을 갖고 국회 현안을 논의할 예정.
미국 방문과 관련 낸시 펠로시(민주당) 하원의장 등 美 의회 관계자를 만나는 일정 등을 협의할 예정.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 일정(2월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이 확정돠면서 당권경쟁이 본격 막이 오름.
심재철·정우택·주호영·김진태(원내)·김문수·김태호 ·오세훈(원외)등이 당 대표 출마가 유력함.
한편, 출마 뜻이 없다고 고사한 황교안·홍준표·김병준 등에 보수진영에 관심이 쏠림.

▶자유한국당은 7일 경제단체장들을 초청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경영 및 산업계 애로사항을 들을 계획.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할 예정.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은 文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공약한 '광화문 대통령 시대'가 전면 보류된데 대해 "공약파기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함.
이에 대해 박지원 민평당 의원은 "'광화문 공약 공격' 은 한심하다…싸울 걸로 싸워야한다"고 자유한국당을 역공격함.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득표율에 정비례하는 의석배분)' 도입을 촉구.
鄭은 6일 전북도당 초청 강연회에서 "선거제도 개혁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며 "국회의원을 뽑는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밝힘.

▶文정부 3년차를 맞아 靑 떠나는 임종석 비서실장 등 참모들 행보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
任은 통일장관 입각과 총선에서 종로, 중구, 성동을 등 출마가 거론되고 있고, 윤영찬·한병도·조한기·이용선·권혁기·백원우·송인배·정태호·김영배·김우영 등도 자천타천 총선 출마 희망자로 꼽힘.
 
▶조국 靑 민정수석(54)이 6일 페북에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국민이 도와달라”고 호소.
曺가 SNS에 검찰개혁 주장한 것과 관련, 靑 비서실 개편에서 曺가 제외됐다는 것을 간접 알린 것으로 해석됨.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가 정계진출과 관련해 오늘 공개되는 팟케스트'유시민 고칠레오' 에서 밝힐 것으로 보임.
'고칠레오'는 故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와 가짜뉴스를 바로잡는다는 취지의 팟 케스트임.

▶'방위비 분담금' 문제가 한·미 동맹에 올해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
美외교전문지 디폴로매트는 "방위비 분담금 문제가 한·미 동맹이 '비극적이고 갑작스러운 종식(tragic and abrupt end)' 단계로 접어들 수 있다"는 경고함.

▶트럼프 美대통령이 6일 “미국과 북한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를 협의하고 있다”고 말함.
개최 장소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미국 하와이, 남북한 사이의 비무장지대(DMZ) 등이 거론.

[정부]
▶정부가 최저임금 결정 과정을 바꾸는 개편안 초안을 발표할 계획.
노동계는 사실상의 가이드라인이며 최저임금을 무력화시키려는 조치라고 반발함.

▶국토교통부가 공시지가 산정 기준인 표준지 가격에 개입했다가 감정평가 업계의 반발에 철회함.
익명의 감정평가사는 "공시가격은 객관적 산정해야 하는데 정부가 정치적 의도를 갖고 무리하게 개입했다"고 시장왜곡을 비판.

[경제]
▶검찰이 '분식회계'삼성바이오로직스의 압수수색을 통해 삼성 관계자 11명의 명단을 입수함.
검찰은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분식회계의 연관성에 수사에 초점.

▶SK그룹이 실리콘밸리에 글로벌 혁신센터'실리콘벨리이노베이션(가칭)'를 지을 계획.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등 관계사를 입주시켜 '미래 허브'로 만들고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만들 예정.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이 4일  "내년말 은퇴… 소유·경영 분리하겠다"고 밝힘.
徐의 퇴진 결정은 금융 당국의 회계 감리와 바이오복제약 수익성 하락 등 악재 때문으로 분석.
장악력이 강한 徐의 스타일상 경영일선에 물러나더라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분석임.
 
▶국민銀 노조 파업 강행 방침에 행장 등 경영진 54명이 영업차질 발생에 대한 책임지겠다며 일괄 사직서 제출.
노사는 △임금인상 △이익 배분에 따른 성과급 지급 △미지급 시간외수당 지급 △점심시간 1시간 보장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 1년 연장 △페이밴드(연차가 쌓여도 직급 승진을 못하면 임금 인상을 제한하는 제도)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

▶삼성전자의 주가에 애플의 실적 악화가 영향을 미치며 신저가를 기록하며 날개 없는 추락을 지속.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이 13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 부정적 실적 전망을 내놓고 있음.

▶애플이 실적 악화의 원인이  중국 판매 부진이 아닌 혁신과 마케팅 실패라는 분석임.
전문가들은 아이폰을 이을 혁신 없이 고가 정책과 폐쇄적인 경영스타일이 실적 부진에 원인이라고 분석.

▶한국의 가계빛 증가속도가 GDP 대비 세계 2위 수준으로 조사됨.
국제결제은행(BIS)는 2018년 2분기 국내 가계부채 비율은 96%로 43개 국가 中 7위지만, 가계부채 증가 속도는 중국에 이어 두번째라고 밝힘.

▶암호화폐(가상화폐)는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비트코인 등 대부분 암호화폐가 상승함.
비트코인이 4000달러(5%상승)를 돌파하는 등 대부분 암호화폐가 상승한 반면 이더리움만 소폭 하락(0.09%)한 157달러를 기록함,

[사회]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사법연수원 2기)과 김앤장이 작성한 '독대문건'이 나온 가운데 梁이 11일 검찰에 출석할 예정.
전직 대법원장이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

▶'돈봉투 만찬' 이영렬 前지검장(18기)가 檢 복직 하루만에 "할 일 남아있지 않다"며 사의를 표명함.
李는 14년 4월 국정농단 사건 수사 종결·발표 후 안태근 전 검찰국장(20기) 등과 만찬에서 식사 비용을 지급하고, 검사들에게 격려금을 건네 면직 처분을 받은 뒤, 법무부를 상대로 '취소처분'소송을 제기해 지난달 6일 승소함.
 
▶전두환 회고록 관련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독감 때문에 재판 출석이 어렵다는 뜻을 밝힘.
알츠하이머와 재판 공정성을 이유로 번번이 불출석한데 대해 재판부가 강제 구인장을 발부할지가 주목됨.

▶택시업계가 카카오T 택시와 SK텔레콤 티맵택시에 맞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함.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 등 4대 택시 이익단체가 5%씩 공동 출자해 자체 택시 호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함.

국정원 직원 A(43)씨가 경기도 용인시의 한 공터에 세워진 차안에서 숨진채 발견됨.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하던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차 안에서 숨져 있는 A씨를 찾음.

[연예/스포츠]
▶워너원의 멤버 하성운이 2월 말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
워너원에서 보컬로 활동했던 그는 솔로앨범에서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함.

▶배우 이종수가 미국 체류 중에 또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美LA 카지노에 근무하면서 지난해 8월 한인 상대로 약 16만 달러(한화 1억7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음.

[국제]
▶아베 日총리가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들이 전범기업에 자산 압류 신청과 관련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힘.
국제사법재판소에 재소하는 방안도 고려 중임.

▶美 하원 권력을 탈환한 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개원(開院)과 동시에 '트럼프 탄핵' 등 초강경 발언을 쏟아냄.
사상 첫 무슬림 여성 출신 하원 의원인 라시다 탈리브(43)는 "그 'X자식(motherfucker)'을 탄핵할 예정"이라고 욕설을 퍼부음.

▶英의 유럽연합탈퇴(Brexit, 브렉시트) 합의안을 14~15일중에 의회 상정될 예정.
英은 2017년 유럽연합(EU) 탈퇴법을 제정함에 따라 브렉시트 합의안 비준 동의 이전 EU와의 협상 결과를 하원의 승인받아야 함.

[기타]
▶낮부터 미세먼지 유입되고 오늘까지는 예년 추위가 예상됨.
한낮 서울이 2도, 광주 6도, 부산은 9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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