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 (목)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12.27. (목)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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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2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뮤지컬 '마리 퀴리'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뮤지컬 '마리 퀴리'(연출 김현우, 제작 라이브)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노벨상을 2회 수상한 최초의 과학자로서가 아닌 자신의 연구가 초래한 비극에 고뇌하는 한 인간의 모습을 조명했다.이번 작품은 뮤지컬 '랭보'와 '팬레터' 등을 성공으로 이끈 강병원 프로듀서를 필두로,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등에서 섬세한 연출로 실력을 인정받은 김현우 연출과 천세은 작가의 드라마틱하면서도 탄탄한 스토리의 대본이 만났다. 여기에 국내 최정상 작곡가로 손꼽히는 최종윤 작곡가도 합류해 눈길을 끈다.여기에 국내 최정상급 배우들도 합류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라듐'을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하며 저명한 과학자가 되지만 그 유해성을 알게 된 후 고뇌하는 '마리 퀴리'역으로는 김소향과 임강희가 맡았다. 그녀의 남편 '피에르 퀴리' 역에는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뮤지컬 배우 박영수가 맡았다.
26일 오후2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뮤지컬 '마리 퀴리'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뮤지컬 '마리 퀴리'(연출 김현우, 제작 라이브)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노벨상을 2회 수상한 최초의 과학자로서가 아닌 자신의 연구가 초래한 비극에 고뇌하는 한 인간의 모습을 조명했다.이번 작품은 뮤지컬 '랭보'와 '팬레터' 등을 성공으로 이끈 강병원 프로듀서를 필두로,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등에서 섬세한 연출로 실력을 인정받은 김현우 연출과 천세은 작가의 드라마틱하면서도 탄탄한 스토리의 대본이 만났다. 여기에 국내 최정상 작곡가로 손꼽히는 최종윤 작곡가도 합류해 눈길을 끈다.여기에 국내 최정상급 배우들도 합류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라듐'을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하며 저명한 과학자가 되지만 그 유해성을 알게 된 후 고뇌하는 '마리 퀴리'역으로는 김소향과 임강희가 맡았다. 그녀의 남편 '피에르 퀴리' 역에는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뮤지컬 배우 박영수가 맡았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 취임후 두번째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가 열림.
문은 "우리경제 미래 안보인다는 우려 있다"고 했고, 김광두는 "적폐청산, 기업에 부담… 노조不法 지나치다"고 말함.

▶국회는 주요 법안 처리를 위한 올해 마지막 본회의가 오늘 열릴 예정.
'김용균법'으로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과 유치원3법 처리에 여야가 합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짐.

▶국회 정무위원회는 기업접대비 한도를 확대하는 내용의 법인세법 개정안을 발의함.
법안은 골목상권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꾀한다는 취지로 먼저 ‘접대비’라는 용어를 ‘거래 증진비’로 바꾸도록 함.

▶더불어민주당이 육군에서 받은 GP 철조망 선물이 문제되자 결국 반납하기로 함.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철조망이 보존 지침이 있는지도 몰랐다"며 "다시 원위치 시키라고 지시했다"고 말함.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유치원 3법' 패스트트랙 처리 검토는 "본회의를 거부한 것과 다름없다"라고 지적임.
나는 "여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오만함을 지적한다"라고 덧붙임.

▶자유한국당 오세훈 前 서울시장이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을 신청함.
광진을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를 지낸 추미애(5선) 의원의 현재 지역구로 실제 성사될 경우 여야 거물급 인사들의 빅매치가 예상됨.
 
▶바른미래당의 인재영입 1호 신용한 전 충북지사 후보가 10개월 만에 탈당을 선언함.
申은 “3등을 할지언정 3류는 되지 않겠다는 각오로 뛰어왔던 저의 의지에 비해 당의 실상은 많이 달랐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함.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라고 주장했던 문건을 실제 환경부가 작성한 것으로 나타남.
당초 문건 자체를 부인하던 환경부는 청와대 특별감찰반 김태우 수사관의 요청으로 작성된 것이라고 말을 바꿈,

▶‘특감반 민간인 사찰 의혹’관련 조국 靑 민정수석이 국회 출석거부 의사를 밝힘.
靑관계자는 “국회가 민정수석 출석을 요구할 권리는 있겠지만, 국정감사나 청문회가 아니라 일반 운영위 회의에 민정수석이 출석하는 전례를 만들 수는 없다”고 못박음.

▶검찰이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내 사무실 여러 곳을 압수수색하며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함.
압수수색은 표면적으로 자유당의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한 고발사건 수사를 위해 이뤄짐.

[정부]
▶남북이 70년간 끊어졌던 한반도의 혈맥을 잇는 첫걸음을 내다님.
경의선과 동해선의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하는 착공식이 어제 오전 측 개성 판문역에서 열림.

▶방위사업청은 26일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6척을  국내 연구·개발 방식으로 독자 개발키로 결정.
한국형 차기 구축함 도입 사업의 개발비는 1조8000억원이며, 양산 비용을 포함하면 7조원 이상.

▶서울시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주거난 해소를 위해 2022년까지 8만 가구 공공주택을 공급 계획을 공개함.
도로 위에 인공대지를 만들고 유휴 부자를 개발해 주택을 건설하기로 함.

▶인도네시아 정부가 한국과의 차세대 전투기 공동투자개발 사업분담금 미납분을 납부하면서 사업이 재개될 전망.
양 국은 사업비를 공동 부담해 2026년까지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하기로 했지만 인도네시아가 작년부터 분담금을 내지 않아 중도하차 우려를 낳음.

[경제]
▶英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소는 한국이 2026년 '세계 경제 톱 10'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함.
남한 수준으로 통일이 이뤄질 경우 2030년대에 영국과 프랑스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함.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작심 발언함.
朴은 “한국경제는 냄비 안 개구리, 곧 화상 입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함.

▶ 대우조선해양이 계약서 없이 하도급 대금을 후려치는 ‘갑질’을 했다가 과징금 철퇴와 검찰 수사를 받게 됨.
2013∼2016년 27개 하도급업체에 해양플랜트나 선박 제조를 위탁하며 작업 착수 전까지 계약서면을 발급하지 않은 채 부당하게 낮은 하도급 대금을 지급함.

▶금융감독원이 포스코건설에 대해 회계 부실 정황을 포착해 감리착수 여부를 검토중임.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이 2011년 EPC에쿼티스와 산토스CMI에 대해 인수 자금과 유상증자, 자금 대여 등 총 2000억원을 쏟아 붓고 EPC와 산토스를 각각 0원, 60억원에 각각 원주인에 되파는 과정서 포스코가 수백억원을 손상 처리한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

▶KB증권에 이어 신한금융투자가 3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에 나서면서 증권업계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음.
미래에셋대우도 대우증권과 합병한 지 2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라돈 침대' 파문이 불거진 지 7개월째 피해자들은 제조업체와 정부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음.
라돈침대로 인한 질병 피해를 호소하며 소송을 낸 사람이 505명에 달함.

▶공시價 1년새 5억→10억원으로 오르면서 단독주택 소유자에 보유세·건보료·연금 등 줄인상이 전망.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부세 산정의 기준으로, 공가 9억원을 넘으면 1주택자라도 종부세 대상임.
 
[사회]
▶'민간인 사찰 의혹'관련 청와대의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 사무실이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함.
檢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분석을 마치는 대로 사건에 연루된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전망임.

▶경찰이 '불법촬영물 유통 온상' 웹하드 카르텔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섬.
웹하드 업체들은 헤비업로더·업로더·프로그래머 등과 카르텔(담합)을 형성해 수익을 공유하고 음란물을 전문적으로 유통해 왔고, 경찰의 단속정보까지도 공유해 단속을 대비했던 것으로 밝혀짐.

▶서울 강남구청역 인근 신축공사장에서 오후 5시경에 화제가 발생함.
창고 내부 건물이 타면서 강 건너에서도 보일 정도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고 퇴근길은 극심한 정체를 빚음.
 
▶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사간 협상이 타결되지 못하고 난항.
노조 측은 협상이 결렬되면 오늘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힘.

▶성폭행 전과 3범인 4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찬 채 또다시 성범죄를 저지르고 대전, 서울, 그리고 여수까지 전국을 누빔.
전자발찌 위치추적기를 버리고 도망치는 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잡힘.
 
▶회삿돈을  빼돌려 도박자금으로 탕진한 전남 나주 골프장 20대 회계담당 직원 박모가 경찰에 긴급체포됨.
법인통장의 회사자금을 개인 은행계좌로 이체하는 방법으로 117차례에 걸쳐 총 85억 원을 빼돌림.

▶국립환경과학원이 6,0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와 배기 오염 물질이 몸속에 흡수돼 쌓이는 것으로 드러남.
아이들은 어른보다 축적 농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부모들의 주의가 요망됨.

▶태국 골프장에서 강물에 빠진 뒤 실종된 한국인 관광객 2명 가운데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됨.
당국은 DNA 검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하기로 하고, 추가 수색을 실시할 예정임.
 
[연예/스포츠]
▶뮤지컬 배우 손승원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냄.
26알 새벽 혈중 알코올 농도 0.206%,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함.

▶'부모 사기' 논란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래퍼 마이크로닷이 뜻밖의 근황을 알려짐.
크리스마스였던 이틀 전, 마이크로닷이 자신의 SNS에 친구를 추가하는 '팔로우'를 한 것이 포착됨.
 
▶그룹 동방신기가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을 31일 MBC'가요대제전'에서 공개할 예정.
타이틀곡 '트루스'는 이별의 아픔을 세련된 감성으로 담은 재즈 리듬의 알앤비 곡임.
 
▶'10대 밴드 폭행 의혹' 김창환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회장이 26일 반박 기자회견을 가짐.
金은 자신을 고소한 이석철·승현 형제 측이 왜곡된 이슈 몰이를 했고 경찰은 여론에 따라 편파 수사했다고 주장.

▶MBC<신과약속>에 출연 중인 아역배우 왕석현이 30대 남성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아 충격.
경찰에 붙잡힌 남성은 왕 군이 다니는 중학교와 소속사에 전화해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일삼음.

[국제]
▶글로벌 패권을 놓고 격돌하고 있는 미중이 1월 둘째 주부터 中베이징에서 통상갈등을 해소 협상에 들어간다고 함.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中 국가주석이 지난 1일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전쟁 휴전을 합의한 이후 첫 실무협상임.

▶주가지수가 급락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도 미국의 소비 심리가 호조를 보임.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가 있던 지난달부터 이달 24일까지 미국 내 소매 매출이 지난해보다 5.1 퍼센트 증가함.

▶프랑스 파리에 있는 샤를 드골 공항에서 서바이벌 게임용 모형총을 소지한 남성 2명이 체포됨.
승객들이 모형총을 실제 총으로 오해해 놀라면서 공항에선 혼란이 빚어졌고 일부 항공편은 출발이 지연되는 소동이 벌어짐.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에트나 화산이 24일 활동을 재개해 26일 카타이나 지역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함.
폭격이라도 맞은 듯 건물이 파손되고 도로에 균열이 생기는 등 밤사이 도시가 쑥대밭이 되면서 주민 10여 명이 다침.

[기타]
▶기상청은 강한 한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의 남하 영향으로 한파특보를 발효.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영하 20도에 이를 이번 한파는 주말인 3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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