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뮤지컬 마리퀴리, 천재 과학자의 삶을 뮤지컬로…
[포토뉴스] 뮤지컬 마리퀴리, 천재 과학자의 삶을 뮤지컬로…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8.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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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2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뮤지컬 '마리 퀴리'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마리 퀴리 역의 임강희 배우

뮤지컬 '마리 퀴리'(연출 김현우, 제작 라이브)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노벨상을 2회 수상한 최초의 과학자로서가 아닌 자신의 연구가 초래한 비극에 고뇌하는 한 인간의 모습을 조명했다.

라듐을 발견한 마리퀴리, 피에르 퀴리 역의 박영수 마리퀴리 역의 김소향

역사적 실존 인물인 '마리 퀴리'라는 캐릭터를 기반으로 허구의 장소, 사건, 인물 등을 상상하여 재구성한 팩션 뮤지컬이다. 마리 퀴리를 중심으로 남편 피에르 죽음, 라듐 공장 직공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이야기를 상상으로 가미했다.

조풍래 배우
루벤 역의 조풍래 배우

 

이번 작품은 뮤지컬 '랭보'와 '팬레터' 등을 성공으로 이끈 강병원 프로듀서를 필두로,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등에서 섬세한 연출로 실력을 인정받은 김현우 연출과 천세은 작가의 드라마틱하면서도 탄탄한 스토리의 대본이 만났다. 여기에 국내 최정상 작곡가로 손꼽히는 최종윤 작곡가도 합류해 눈길을 끈다.

안느 역의 배우 김히어라

여기에 국내 최정상급 배우들도 합류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라듐'을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하며 저명한 과학자가 되지만 그 유해성을 알게 된 후 고뇌하는 '마리 퀴리'역으로는 김소향과 임강희가 맡았다. 그녀의 남편 '피에르 퀴리' 역에는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뮤지컬 배우 박영수가 맡았다.

 

이어 배우 조풍래는 '라듐'을 이용해 자수성가한 기업 대표인 '루벤'으로 분했고, 라듐공장 직공으로 자신의 병이 '라듐'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안느' 역에는 김히어라 배우가 캐스팅됐다.

 

이어 직공 '조쉬' 역에는 김아영, '폴' 역에는 장민수, '아멜리에' 역에는 이아름솔 배우가 캐스팅됐다.

 

 

 

한편,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1월 6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전 제작진 및 출연진
전 제작진 및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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