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이야기, '그와 그녀의 목요일'
[포토]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이야기, '그와 그녀의 목요일'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8.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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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이 2012년 초연 이후 5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12월 21일 금요일 서울 종로구 동숭길 예그린씨어터에서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가 황재현을 비롯해 배우 윤유선, 우미화, 성기윤, 성열석, 왕보인, 김소정, 백수민, 정승혜, 김한종, 김주영 등이 참석했다.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국제분쟁 정문기자 연옥(우미화, 윤유선 분)과 저명한 역사학자 정민(성기윤, 성열석 분)의 만남부터 이별까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연출을 맡은 황재헌 연출가는 "작품을 올릴때마다 조금씩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작품 이후로 나(연출)나 배우가 달라지더라도 다시 올라올 수 있는 극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무대위에 올랐던 배우 윤유선은 "작년에는 연극을 너무 오랜만에 해서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 이번 무대를 통해 배역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윤유선과 같이 작년 무대에 올랐던 성기윤은 "연극을 오랜만에 올라가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 올해는 조금더 배역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우리 작품이 관객들에게 있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다"고 전했다.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하고 함께 슬퍼하고, 웃을 수 있는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오는 2019년 2월 10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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