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오롱인더, 실적 개선 예상 전망치 ↑… 장초반 '강세'
[특징주] 코오롱인더, 실적 개선 예상 전망치 ↑… 장초반 '강세'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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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가격 하락과 신규 증설 효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전망치에 힘입어 코오롱인더(120110)가 장 초반 강세다. 

네이버 금융 화면갈무리

 

21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오롱인더의 주가는 전 거래일(5만2300원) 대비 3.44%(1800원) 상승한 5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증권 백영찬 연구원은 "원료가격 하락과 신규 증설 효과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4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3004억원, 6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3%, 16.7%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2019년 상반기에 100만대 규모의 폴더블폰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CPI 공급은 1차적으로 일본의 스미토모 화학이 담당하게 되지만 100만대의 폴더블폰을 모두 커버할 수가 없다. 따라서 상업생산 라인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코오롱인더의 CPI 추가 납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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