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1주기 ...SM에서도 추모영상공개"눈길
샤이니 종현 1주기 ...SM에서도 추모영상공개"눈길
  • 임인혜 기자
  • 승인 2018.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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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그룹 '샤이니' 종현(1990~2017)의 1주기를 맞아 고인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SM타운 공식 트위터에 47초짜리 추모 영상을 공개했다.

'종현 당신을 추억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SM타운 가족 일동'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 8시간 만인 오전 8시 현재 조회수 68만여 건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종현의 유가족이 종현의 뜻을 따라 설립한 '재단법인 빛이나'는 전날 오후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5층 SM타운 시어터에서 '제1회 빛이나 예술제'를 열었다. '네가 남겨준 이야기, 우리가 채워갈 이야기'를 주제로 고인을 기억하고 남겨진 추억을 나눴다.

10일 입대한 온유(29)를 제외하고, 키·민호(27)·태민(25) 등 샤이니 나머지 멤버와 그룹 '소녀시대' 태연(29)·윤아(28), '레드벨벳' 예리(19), '엑소' 수호(27) 등이 함께했다.

"그 곳에선 부담 내려놓고 행복하길" "1주기이기 때문이 아니라 언제까지고 계속해서 기억하겠습니다" 등 SNS에서도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지난 16일 코엑스 아티움에서 추모 리본 나눔도 했다.

멤버였던 샤이니 멤버 키(28)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현과 함께 촬영한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종현은 메인 보컬로 팀 음악성의 주축과 손꼽히는 가창력 아이돌이였다. 2009년 발표된 샤이니 미니 타이틀곡 '로미오' 공동 작사를 시작으로 '작사·작곡돌'로 거듭났다. 특히 2015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싱어송라이터로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평소 생각이 깊은 아이돌로 라디오 DJ를 할 때 그의 멘트는 널리 회자했다. 2015년 말에는 자기 생각과 단상을 담은 소설책 '산하엽-흘러간, 놓아준 것들'을 발간하기도 했다. 종현이 세상을 뜬 뒤 그를 영원히 기억하려는 이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면서 출판사에 재발간 요청이 쇄도해 올해 2월 재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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