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 (화)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12.18. (화)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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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빅2'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의 1위 싸움이 치열하다. 특히 누가 올해 가장 높은 순이익을 올릴지에 대해서도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증권사 순이익 1위는 3578억원을 기록한 미래에셋대우가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873억원으로 두 회사간 격차는 705억원까지 벌어졌다. 3분기에는 한국투자증권이 미래에셋대우를 크게 앞질렀다.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123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반면 미래에셋대우 3분기 순이익은 76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1% 줄었다.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의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각각 4343억원, 4109억원으로 200억원 수준으로 좁혀진 상태다. 4분기 실적 여부에 따라 누가 증권사 순이익 1위 자리를 차지하는 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된다. 지난해의 경우 한국투자증권이 5254억원의 순이익을 달성, 증권사 순이익 1위 자리를 메리츠종금증권(2016년 2539억원)으로부터 탈환한 바 있다. 올해 순이익 1위 자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상반기는 미래에셋대우가 3578억원의 순이익을 달성, 2위 한국투자증권과의 격차를 벌였지만 3분기 실적 부진으로 두 회사간 순이익 차이가 근소하게 좁혀졌다.  4분기는 전통적으로 증권사 실적이 가장 좋지 않은 계절적 특성을 보인다.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 중 어느 회사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실적 향상을 이뤄내 증권사 순이익 1위 자리를 차지할 지 관심이다. (뉴시스)
증권업계 '빅2'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의 1위 싸움이 치열하다. 특히 누가 올해 가장 높은 순이익을 올릴지에 대해서도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증권사 순이익 1위는 3578억원을 기록한 미래에셋대우가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873억원으로 두 회사간 격차는 705억원까지 벌어졌다. 3분기에는 한국투자증권이 미래에셋대우를 크게 앞질렀다.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123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반면 미래에셋대우 3분기 순이익은 76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1% 줄었다.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의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각각 4343억원, 4109억원으로 200억원 수준으로 좁혀진 상태다. 4분기 실적 여부에 따라 누가 증권사 순이익 1위 자리를 차지하는 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된다. 지난해의 경우 한국투자증권이 5254억원의 순이익을 달성, 증권사 순이익 1위 자리를 메리츠종금증권(2016년 2539억원)으로부터 탈환한 바 있다. 올해 순이익 1위 자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상반기는 미래에셋대우가 3578억원의 순이익을 달성, 2위 한국투자증권과의 격차를 벌였지만 3분기 실적 부진으로 두 회사간 순이익 차이가 근소하게 좁혀졌다. 4분기는 전통적으로 증권사 실적이 가장 좋지 않은 계절적 특성을 보인다.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 중 어느 회사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실적 향상을 이뤄내 증권사 순이익 1위 자리를 차지할 지 관심이다. (뉴시스)

[종합/정치]
▶J노믹스 ‘소득 주도→기업·시장’로 무게추가 이동함.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살리기' 위해 필요시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정책 등을 보완하겠다고 밝힘.

▶與野는 국회 정상화 첫날인 17일 지난 주말 선거제 개편 합의 사항과 관련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대해 엇갈린 주장을 하며 충돌.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각각 "국민이 원하는 선구제를 하겠다는 것"과 "연동형 비례제에 합의는 아니다"먀 한발 빼는 모양새임.

▶자유한국당 조강위는 내일부터 20일까지 국회의원 선거구 당협위원장을 공개 모집할 계획.
전체 253개의 당원협의회 중 173곳 당협위원장의 잔류를 확정하고 79곳은 교체 대상으로 정해 공모하기로 함.

▶자유한국당의 인적쇄신 명단 발표 후유증이 계파 갈등의 휴화산.
친박 지지를 받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답협위원장 교체에 한발 빼는 모양새를 취하면서 친박 일각에선 "나경원에 뒷통수 맞았다"고 말함.

▶자유한국당은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비리 의혹에 靑의 해명과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주장을 고리로 대여 공세의 수위를 높임.
이번 사안과 관련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운영위를 소집하겠다는 방침임.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이학재 의원의 자유당 복당에 대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이다"고 말함.
李의 정보위원장 직책 유지에 대해선 "절에서 준 이부자리까지 가지고 가는 경우는 없다"고 지적함.

▶靑 박형철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이 윗선 지시라며 盧정부 인사 '가상화폐 투자' 조사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됨.
김태우 前 특검반원은 "2017년 말 고건 前총리 아들 고진을 비롯해 변양균·진대제·변양호 등 가상화폐  투자정보를 수집해 보고했다"고 주장.

▶진보진영 시민단체들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관련해 의석수를 360석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
시민단체들은 "국회 예산을 동결하고 각 정당이 진정성 있는 조치를 내놓으면 국민도 동의할 것"이라고 말함.

▶북측 감시초소 GP를 검증한 군 당국이 완전 파괴돼 불능화된 사실을 확인함.
남북 양측 군인들은 초코파이 같은 다과를 나누며 통성명을 하는 화기애애한 모습임.

[정부]
▶ 정부는 2019년 국가유공자 생활 조정수당이 5만 원 인상되고, 가짜 독립유공자를 가려내는 공적 전수조사가 시행될 계획.
가짜 독립유공자를 찾아내는 전수조사는 독립유공자 1만5천여 명 전체를 전수 조사하는 등 검증에 나선다고 함.

▶감사원이 성남 서울공항의 안전비행 문제를 무시한채 '제2롯데월드 인허가를 내줬다'는 특혜 의혹에 "문제없다"는 감사 결론에 내리자 시끌.
2007년 높이를 203m로 제한했던 것을 MB의 건축 승인 검토 지시로 2009년 3월엔 높이 555m로 허가하면서 공군본부는 2013년 9월 동편 활주로 방향을 약 3도 틀음.
 
▶경찰이 총기 사용 규정을 새롭게 내놓음.
범인이 엽총이나 칼을 휘두르면 총을 쓰고 주먹질·발길질엔 테이저 건을 쓴다는 내용임.

[경제]
▶네이버·카카오가 日에서 웹툰에 이어 핀테크(금융기술)·택시 호출 서비스 등 사업영역 확장에 나섬.
라인은 일본에서 QR코드(가격·제품 정보를 담은 사각형 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쇼핑고'를 출시했고, 카카오도 택시 호출 서비스와 간편 결제 서비스로 시장 공략에 나섬.

▶김해공항 출국장의 중소·중견면세점 사업자로 '듀프리코리아'가 선정됨.
부산 지역 상공계에선 스위스에 본사를 둔 세계 1위의 면세점 브랜드 듀프리의 합자회사인 듀프리코리아가 중소·중견기업이 될 수 없다며 반발함.

[사회]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숨진 김용균 씨는 4일간의 안전교육만 받고 현장에 투입됨.
정부는 위험 설비 점검 때  2인 1조로 하고 경력 6개월 미만 직원의 단독 근무를 금지시키는 대책을 발표함.

▶대학생이 아르바이트로 작성한 리포트가 고3 학생의 수행평가로 둔갑해 학교에서 만점을 받음.
전국에서 시험지나 학생부가 문제 된 건 최근 4년간 4000건에 이른 것으로 조사됨.

▶불법 수출된 쓰레기 5000톤이 축구장 6개 넓이의 필리핀 땅을 가득 메우고 있음.
한글 상표가 선명한 쓰레기가 썩어가 인근 주민들은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부산항을 경유해 중국으로 갈 예정이던 컨테이너 환적 화물에서 코카인 63.88kg어치가 적발함.
세관은 지난달 15일 멕시코에서 들어온 컨테이너를 수색한 결과 폐 구리 속에 숨겨진 가방 안에서 시가 1900억 원 어치의 코카인을 적발해 압수함.

▶음주운전을 하다 사망에 이르는 교통사고를 낼 경우, 최고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윤창호법'이 시행됨.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람을 다치게 해도 최대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짐.

▶보문을 완전 개방한 금강·영산강의 수질과 생태계가 빠르게 되살아나고 있지만, 한강·낙동강 보문은 완전히 열지 못하고 있음.
양·취수장 이전 문제 등 해결할 장애물은 많지만, 정부는 내년부터 4대강 복원에 속도를 낼 전망임.

▶공유경제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곳곳에서 갈등이 불거지고 있음.
'숙박 공유' 영역에서는 관광객들의 소란 같은 '소음 문제'가 가장 큰 골칫거리로 떠오름.

▶이혼소송에서 의뢰인의 아내와 불륜에 빠져 의뢰인에게 불리한 사실을 아내에게 흘린 변호사에게 대한변협이 과태료 처분을 확정해 논란.
 의뢰인에 대한 신뢰와 기본적 책무를 저버렸는데도 솜방망이 처분을 내렸다는 지적임.

▶법원이 수십억 원의 탈세 정보를 제보 받고 2,600여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임.
제보를 통해 추징한 법인세 1억7,000여만 원뿐 아니라 세무조사를 통해 추징한 36억여만 원까지 산정할 것을 판결함.

▶난민 신청자들에게 법원은 '최후의 보루'라고 함.
법무부에서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한 외국인들이 이에 불복해 법원의 판단을 구하기 때문임.

[연예/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BTS) 음악이 미국 음악전문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팝 앨범 20'과 '올해 최고의 노래 50'에 포함함.
'페이크 러브'는 K팝 그룹 최초로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에 오른 곡이며,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4억뷰를 돌파함.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38)가 17일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함.
李는 지난해 9월 18일 교제하던 연상의 남성과 결혼함.

▶기태영-유진 부부가 나란히 인컴퍼니에 새 둥지를 틈.
인컴퍼니는 다년간 경험을 쌓은 매니지먼트 전문가들이 한뜻으로 뭉쳐 설립한 회사임.

▶은퇴한 '피겨여왕' 김연아가 6년 만에 해외 아이스쇼에 출연할 계획임.
金은 출연료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한다고 함.

[국제]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합의안 투표 1월 중순 실시할 것”이라고 밝힘.
메이 정부와 EU 집행위원회의 합의안에 집권 보수당조차 양분된 의견을 보이고 합의안이 표류하면서 정국 혼란은 가속화되고 있음.

[기타]
▶추위가 물러나자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음.
겨울철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힘이 빠지면 바람까지 잦아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오르는 현상이 최근 반복되고 있으며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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