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 (월) 아침신문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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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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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떨어지는 낙하산 사장에, 안전 이슈마저 노조와 북한에 밀려나면서 결국 대한민국 철도가 흔들리고 있다.지난 8일 발생한 강릉선 KTX 탈선 사고는 한국 철도 안전성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습이다. 최근 한 달 사이에 벌어진 크고 작은 철도 사고만 11건에 달할 정도로 국민은 KTX를 이용하기가 불안하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사태 이면에 정치인 출신의 낙하산 인사로부터 시작된 한국철도공사의 총체적 난국이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한다.운동권 출신인 오영식 사장은 지난 2월 취임 후 이틀 만에 철도 파업 등으로 인한 해고자 복직에 전격 합의했다. 취임 후 첫 행보로 과거 13년을 질질 끈 KTX 해고 승무원 복직을 마무리하며 문재인정부의 친노조 정책에 화답한 것이다. 지난해 4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코레일이 기본급 2.6% 인상과 정원 3064명을 늘리기로 합의했다.코레일 안팎에서도 오 사장이 경영자로서 챙겨야 할 안전, 인사 등 본연의 임무는 소홀히 하며 남북 철도 협력 등 외부 행사에 관심이 있고 정치인으로서 차기 총선 정치 행보에만 치중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코레일이 현 정부의 이슈인 남북 철도 연결, 코레일·SR 통합 등에 치중하다 보니 기본적인 철도 서비스에 소홀해지면서 사고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전문성 떨어지는 낙하산 사장에, 안전 이슈마저 노조와 북한에 밀려나면서 결국 대한민국 철도가 흔들리고 있다.지난 8일 발생한 강릉선 KTX 탈선 사고는 한국 철도 안전성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습이다. 최근 한 달 사이에 벌어진 크고 작은 철도 사고만 11건. 국민은 KTX를 이용하기가 불안하다. 전문가들은 사태 이면에 정치인 출신의 낙하산 인사로부터 시작된 한국철도공사의 총체적 난국이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한다.운동권 출신인 오영식 사장은 지난 2월 취임 후 이틀 만에 철도 파업 등으로 인한 해고자 복직에 전격 합의했다. 취임 후 첫 행보로 13년을 질질 끈 KTX 해고 승무원 복직을 마무리하며 문재인정부의 친노조 정책에 화답한 것이다. 지난해 4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코레일이 기본급 2.6% 인상과 정원 3064명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오 사장이 경영자로서 챙겨야 할 안전, 인사 등 본연의 임무는 소홀히 하며 남북 철도 협력 등 외부 행사에 관심이 있고 정치인으로서 차기 총선 정치 행보에만 치중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코레일이 현 정부의 이슈인 남북 철도 연결, 코레일·SR 통합 등에 치중하다 보니 기본적인 철도 서비스에 소홀해지면서 사고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조선일보>
▶"美, 한국이 분담할 방위비 50% 올려 1조3500억 요구"
▶'안전'이 튕겨나간 코레일
▶[팔면봉] 豫算 심사 제대로 한다더니 막판에 늘린 건 實勢 의원 지역 예산 외
▶장하준의 경고 "한국경제 상황은 국가 비상사태"
▶글로벌 수소전지社 인수한 중국… 수소차 충전소도 짓기 힘든 한국
 
<중앙일보>
▶[단독] KTX 신호 케이블 엉뚱한데 꽂혀 있었다
▶[사진] 코레일 “오늘 열차 운행 정상화”
▶“트럼프 비서실장 615억 자산 가진 36세 충성파 내정”

<동아일보>
▶지역구 쪽지예산에 밀린 ‘기초연금 개선’
▶김정은 연내 답방, 사실상 무산 수순
▶나사 빠진 KTX, 선을 넘었다
▶[알립니다]2019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90회 동아마라톤 참가자 모집

<경향신문>
▶“비상경영” 비웃듯 이번엔 탈선…불안불안한 KTX
▶이양희 유엔 인권 특별보고관 “수지는 뼛속까지 정치인, 미얀마 민주주의 더 위축” [인터뷰]
▶경향신문의 미래, 당신입니다…55기 수습기자 모집 10일 마감 [알림]

<한겨레>
▶[단독] 북 비핵화·평화 발맞춘 첫 ‘국방 플랜B’ 나온다
▶ [단독]‘한국당에 로비시도’ 사립유치원장 개인후원금도 불법
▶‘닭장’ 같은 소년원…‘옴’ 걸린 피부 벅벅 긁는 아이들 

<한국일보>
▶‘밀실 쪽지예산’ 19건 1070억원 배정 역대급
▶‘화웨이 CFO 체포’ 후폭풍… 美 기업 中 여행 자제령, 中은 미국산 불매운동 확산
▶김정은 연내 답방 물 건너가나…청와대 “재촉하지 않겠다”
▶커지는 KTX 사고… 국민은 불안하다

<서울신문>
▶예산 나눠먹고 유치원 3법 처리 못한 여야
▶국민 66.2% “여성 국회의원 부족”
▶불안한 KTX… 국민 인내 임계점 넘었다
▶[뉴스 in] 김정은 답방 최종 결심 언제하나
▶[뉴스 in] 홍남기의 J노믹스 2기 청사진
▶[뉴스 in] 벼랑 끝에 몰린 ‘공권력 피해자들’

<세계일보>
▶'다이아 수저' 물고 데뷔하는 아이돌 [S스토리]
▶[단독] 김정은 13일 서울 답방 유력
▶'출산 = 더 나은 삶'…저출산고령사회 로드맵 발표
▶정책 성과 부진 언급한 文대통령 "자영업 어려움 직시"
▶조명균 “김정은 연내 답방 北과 협의 중”

<국민일보>
▶세상을 비추는 빛으로… 새로운 30년, 백두에서 첫발

<매일경제>
▶[뉴스&분석] 낙하산 사장…예고된 KTX탈선
▶경찰특공대 제주 현장점검…김정은 답방대비 실무준비
▶[단독] 공정위, 항공마일리지 실태조사 착수
▶OPEC감산에 유가 2%넘게 급등
▶올해의 금융인상에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한국경제>
▶연 45兆 편성…'추경 중독'에 빠진 지자체
▶[한경 인터뷰] 장하준·장하석 英 케임브리지대 교수 "기업들이 장기투자 못해…현 상황은 국가비상사태"
▶3주 새 11번 사고…열차 타기 겁난다
▶올해 최고의 모바일 기술 삼성 '갤럭시노트9'
▶"부채위기 온다…플랜B 준비하라"

<서울경제>
▶[S리포트]사법불신, 벌금형도 문제다
▶[단독]'초봉 5,000만원' 현대모비스도...최저임금 범법자 전락
▶흔들리는 새해 수출...조선·IT기기 빼면 '먹구름'
▶부실·불량·불감증···예고된 ‘人災열차’
▶[단독]삼성기부금으로 대학기숙사 짓는다

<파이낸셜뉴스>
▶[금융 사각지대 내몰리는 청년] N포 세대 울리는 대출..대부업체마저도 '퇴짜' 
▶[상장폐지 기로에 선 삼바] '상폐위기' 삼바, JP모간은 매수의견 냈었다

<머니투데이>
▶[단독]2기 경제팀, 서별관회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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