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편의점산업 단기 악재 벗어나면 시장안정 예상
NH투자증권, 편의점산업 단기 악재 벗어나면 시장안정 예상
  • 임인혜 기자
  • 승인 2018.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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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편의점 출점 제한방침이 편의점 업계에 시장을 안정시켜 수혜가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편의점 업종에 대해 보수적 관점에서 장기 투자가 유리하다는 전망을 내놨다.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이 장기 투자가 가능할 것이는 분석이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편의점의 자율규약 제정 안을 승인했다. 편의점 출점 제한를 골자로 하고 있다. 담배권 내에서는(50~100m) 편의점의 중복 출점이 어려워졌다.가맹계약 해지 시 영업위약금이 감경되고 면제된다.   정부는 카드 수수율 인하도 편의점주들에겐 유리한 단면이다.

 

카드매출 세액공제 확대도 검토 중에 있으며 시행될 경우 점주는 평균적으로 연간 215만원(월 18만원)의 비용을 절감될 전망이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늘어나는 점주의 비용부담 연 480만원(월 40만원인 것을 감안, 최저임금 비용증가분의 45% 상쇄 가능하다.

편의점의 수익이 보장된다.  기존점포의 가치도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 점주들의 협상력도 높아질 전망이다.

NH투자증권 이지영연구원은 "편의점에 대해 중립적 의견을 유지한다"면서 "자율규약으로 인한 기존점포의 수익성과 개선 가능성과 중장기적 가치에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브랜드간 점포 유치를 위한 치열할 경쟁과 수익성 하락이라는 추세를 되돌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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