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킹스레이드’의 개발 및 서비스사 베스파(대표 김진수)가 약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베스파는 지난 3일 공모가 3만5000원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베스파는 5일 9시55분 현재 3만200원으로 전일보다 500원(1.63%) 떨어진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베스파가 서비스하는 ‘킹스레이드’는 이용자가 원하는 영웅 캐릭터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특유의 게임 컨텐츠와 개발 단계에서부터 다국가 서비스를 고려한 신속한 글로벌 런칭 전략으로 2018년 현재 전 세계 약 150개국 12개의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정식서비스를 진행한 일본에서 꾸준한 흥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매출 4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베스파는 일본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311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816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을 달성, 전년도 연간 실적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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