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 (수)신문클리핑]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12.05. (수)신문클리핑]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혜경궁김씨 의혹'이재명 경기지사 부인 김혜경 11시간 검찰 조사 받고 귀가
광주형 일자리협상 사실상 타결...현대차 민노총 등 파업 예고로 진통예상
LG전자, 한섬, 배달의 민족 등 사무실에 업무보는 인공지능 도입
고 노회찬 지역구 보궐선거 돌입...이낙연 盧에 국문훈장 무궁화장 추서
이낙연, 황교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서 오차범위 양강구도 형성
박근혜-이명박 불구속 재판 촉구 결의안 김무성 아이디어 성공할까
그룹 방탄소년단이  영문표기인 'BTS'와 팬클럽이름인 'ARMY'의 상표권 획득했다. 소속사가 아이돌 그룹명이 상표 등록은 종종 있지만, 팬클럽 이름 상표권까지 확보하는 건 최초이다. 그 만큼 ARMY는 방탄소년단을 대표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영문표기인 'BTS'와 팬클럽이름인 'ARMY'의 상표권 획득했다. 소속사가 아이돌 그룹명이 상표 등록은 종종 있지만, 팬클럽 이름 상표권까지 확보하는 건 최초이다. 그 만큼 ARMY는 방탄소년단을 대표하고 있다.

[종합/정치]
▶靑은 北측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희망 날짜를 이미 제시했다고 밝힘.
문재인 대통령은 답방 시기보다 비핵화 진전이 더 중요하다고 말함.

▶트럼프 美대통령은 北측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필요하다고 볼턴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전함.
볼턴 보좌관은 "北이 트럼프 대통령이 열어 놓은 문으로 걸어들어와야 한다"며 선 비핵화 조치를 강조함.
 
▶더불어민주당은 野3당 선거제 개혁을 예산안 처리의 조건으로 내걸고 농성에 돌입에 한목소리로 비판함.
더불어민주당은 "납득할 국민도 없을 것"이라며 "내년도 예산안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함.

▶자유한국당이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불구속 재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중임.
비박 김무성 의원이 당내 계파 갈등을 극복해 보자면서 내놓은 아이디어였는데, 친박 의원들은 탄핵 찬성에 대해 먼저 사과하라고 역공을 폄.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박용진 3법’ 개정안 처리가 법안심사소위의 문턱을 넘지 못함으로써 표류할 가능성이 커짐.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박용진 3법의 연내 처리가 무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 현실화된 셈.

▶정의당이 탄핵 소추의 대상이 될 법관 15명을 선정함.
법관 탄핵 논의가 시작된 이후 정치권에서 나온 첫 명단으로 탄핵 대상 법관 15명 가운데 현직인 권순일 대법관이 포함되어 파장이 예상됨.

▶고 노회찬 지역구인 창원-성산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정치권이 후끈.
강기윤, 김규환(자유한국당), 여영국(정의당)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고, 박훈 변호사,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원 위원장 등 출마설.

▶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전 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양강 구도를 형성함.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이 총리가 15.1%, 황 전 총리가 12.9%임.

▶국회의원들이 정책자료집, 의정보고서 발간, 발송비 영수증 등을 국회사무처와 중앙선관위에 중북 제출해 예산과 정치자금을 빼돌린 사실을 확인함.
국회의원은 모두 26명으로 금액은 1억 6,000만 원에 이름.

▶고(故) 노회찬 의원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추서됨.
이낙연 국무총리는12월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기해 盧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힘.

[경제]
▶삼성물산이 국내 건설투자가 97년 외환위기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하면서 또 구조조정에 나섬.
SOC 삭감으로 4년간 산업생산 46조원 감소했고, 지방 건설업계는 미분양이 쌓이고 공사 중단되는 등 최악 치닫고 있음
 
▶‘국내 첫 상장된 토종피자’ 미스터피자가 코스닥시장에서 퇴출 수순을 밟게 됨.
갑질 이슈로 거래가 정지된 이후 기업 이미지 추락으로 인해 사실상 재기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임.

▶광주시와 현대차가 합작법인을 세워 임금은 낮추고 복지 혜택은 늘리는 '광주형 일자리 협상'이 사실상 타결됨.
현대차노조는 파업까지 예고하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음.
 
▶LG전자, 한섬, 배달의민족 등에서 사무실에서 보고서를 대신 쓰는 인공지능(AI)를 도입함.
인공지능은 기존의 콜센터나 CCTV 관제 업무를 넘어 로봇이 대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봤던 자재관리·회계·인사 업무까지 척척 해냄.

▶IT 업계에서 잇따라 차량 공유 서비스를 내놓자 택시업계도 서비스 차별화에 나섬.
서울 지역 50개 법인 택시 업체가 별도의 회사를 설립해 서울시에 택시 사업 면허 인가를 신청함.

[사회]
▶'혜경궁 김씨' 사건과 관련 이재명 경기지사 부인 김혜경 씨가 검찰 출석해 11시간 조사를 받음.
金은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공소시효 8일 밖에 남지 않아 검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됨.

▶임금을 줄이는 대신 지역 일자리를 늘리는 광주형 일자리 협상이 사실상 타결됨.
반대 해온 민주노총과 현대차 노조는 파업을 예고함.

▶전국적 출산 장려 정책이 2100가지가 넘고 2000억 원이 장려금으로 지급되지만 올해 출산율은 0명대로 떨어질 전망.
출생아 급감 배경에는 결혼 감소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임.

▶편의점 과밀 해소를 위해 출점 제한 규약이 18년 만에 다시 도입됨.
치킨집도 빵집도 거리를 제한해 달라는 요구가 나오면서 일각에선 규제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지적임.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해 현직 대법관 절반이 '부동산 다운 계약서'와 '위장 전입'에 연루됨.
국회 청문회에서 다운 계약서나 위장 전입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난 현직 대법관은 김 후보자를 포함해 7명에 달함.

▶수억 원을 호가하는 고급스포츠카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하고 트럭을 들이받아 놓고도 나 몰라라해서 논란.
세 아이의 아버지인 피해 운전자는 트럭도 폐차한 채 생계가 막막해졌다고 함

▶고양시 일산동구 지하철 3호선 백석역 인근 지하 도로에 매설된 지역 열수송관이 터지는 사고가 4일 저녁에 발생함.
고온의 물과 수증기가 순식간에 쏟아지면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사망하고 현장을 걷던 22명의 행인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여파로 인근 지역 2000여 세대 난방 공급이 끊김.

▶구충제를 활용해 암줄기세포를 억제하는 항암 전략이 제시됨.
광주과학기술원 연구팀은 구충제로 시판 중인 ‘니틀로사마이드’를 활용해 항암제를 투여해 살아남는 암 줄기세포를 제어할 수 있는 전략을 찾아냄.

[연예/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이  영문표기인 'BTS'와 팬클럽이름인 'ARMY'의 상표권 획득함.
아이돌 그룹명이 상표 등록은 종종 있지만, 팬클럽 이름 상표권까지 확보하는 건 최초임. 

▶래퍼 산이(본명 정산·33)가 2일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브랜뉴이어2018> 공연 중 '막말'에 대해 사과함.
'페미니스트'라는 곡에서 남성 혐오를 미러링으로 돌려주는 극단적인 여성들을 정조준한 산이는 이후 '6.9cm', '웅앵웅'을 연달아 발표해 논란 중심에 섬.

▶가수 티파니(29·스테파니 황)가  신곡 'PEPPERMINT' 공개 3일 만에 '빚투' 의혹에 휩싸임.
A씨는 "2007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티파니 아버지 황모를 처음 알게 됐고, 돈을 빌려줬지만 못받았다"고 주장함.
 
[국제]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논란조끼 시위현장 근처에 사는 80대 할머니가 집안으로 날아든 최루가스탄에 맞아 숨짐.
갈수록 시위가 과격해져 50년 만의 대폭동으로 불리고 있음.
 
▶베트남 호찌민시가 차량정체 등 문제 해결한 '구급 오토바이' 도입을 적극 추진중임,
구급약과 혈당 측정기, 자동제세동기 등 필수 장비만 챙긴 의료진이 오토바이를 타고 환자에게 달려가는 시스템임.

▶미국에서 자율주행 모드로 달리던 차량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던 운전자가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벌어짐.
당시 운전자는 “내 차는 자율주행 차량으로 나는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항변했던 것으로 알려짐.

[기타]
▶서울 등 중부와 전북 경북 지역에 올겨울 들어 첫 한파 특보가 내려짐.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졌고 주말엔 영하 10도까지 기온이 더 내려가 혹한이 찾아온다는 예보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