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전력 '전기료 인상론' 영향, 전일比 2.52%↑ 강세
[특징주] 한국전력 '전기료 인상론' 영향, 전일比 2.52%↑ 강세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8.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력(015760) 주가가 4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 금융 화면갈무리
네이버 금융 화면갈무리

 

여당 의원을 중심으로 힘을 받기 시작한 '전기요금 인상론'의 영향을 받아 4일 오전 10시 56분 기준 전일대비 2.52%(750원) 상승한 3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전기료 인상에 대한 철학적 고민이 필요할 때"라며 "이제 글로벌 스탠다드(표준)에서 전기요금을 인상할 때가 됐다"라고 밝혔다. 또 이원욱 의원은 전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전기요금을 2배 이상 올려야 한다"라는 파격적인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문재인 정부 임기 말인 2022년까지 전기요금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민주당 지도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발표와 대조된다. 또한 정부가 탈원전 등 에너지 정책전환으로 전기료 원가 부담이 커지는 것도 전기료 인상론을 달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