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씨소프트, 장초반 51만 7천원 '최고가' 경신
[특징주] 엔씨소프트, 장초반 51만 7천원 '최고가' 경신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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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36570)가 장초반 사상 최고가를 썼다.

네이버 금융 화면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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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3일 장 시작과 동시에 전 거래일 대비 0.98%(5000원) 상승한 51만 7000원까지 올랐다. 지난달 30일 세운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운 것. 

그러나 이후 주가는 하락 반전했다. 3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전일대비 2.54%(1만 3000원) 하락한 49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존 게임인 '리니지M'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내년 신작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을 반영해 최근 엔씨소프트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출시 1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소폭이지만 2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는 점은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충성도 제고에 성공했다는 것"이라며 "향후 매출 흐름에 있어 강한 시그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59% 내린 139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65.67% 감소한 944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44.47% 줄어든 403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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