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산업(111710)이 상장 2일째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30일 오전 10시 현재 남화산업의 주가는 전일 대비 1290원(17.70%) 오른 8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화산업은 장중 한때 1680원(23.05%) 오르기도 했다.
상장 첫날인 29일에는 5610원으로 시작해 1680원(29.95%)올라 상한가인 7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6일 한국거래소는 남화산업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 남화산업의 자본금은 41억1800만원이며 주요주주는 남화토건(24.8%)외 8인이 85.0%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남화산업은 지난해 매출액 142억1400만원, 당기순이익 85억43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골프장을 운영하는 업체로는 국내 처음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남화산업이 운영하고 있는 무안 CC는 대중제 골프장으로 국내에서 세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드림투어를 전담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