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나스닥 'BTC 선물 상장' 추진中 소식에 반등 성공
비트코인, 나스닥 'BTC 선물 상장' 추진中 소식에 반등 성공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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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락세를 보이며 꾸준하게 하락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이 29일 반등에 성공했다.

업비트 화면갈무리
업비트 화면갈무리

 

나스닥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 추진' 소식에 지난 28일 424만 5천원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이 29일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오후 12시 33분 현재 전일대비 1.73%(8만3천원) 하락한 471만 7천원에 거래됐다.

이번 반등은 나스닥이 내년 1분기 이내에 비트코인 선물 출시를 목표로 비트코인 선물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한 여파로 추측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2명의 인사를 인용, 나스닥이 2019년 1분기 이내에 비트코인 선물 출시를 목표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스닥은 최근 암호화폐(가상화폐)가 급락세를 거듭하고 있지만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시가코옵션거래소(CBOE)가 지난해 12월 잇따라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함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기폭제 역할을 했었다.

당시 투자자들은 제도권 거래소가 비트코인 관련 상품을 취급하는 것은 제도권도 비트코인의 존재를 인정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며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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