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원내대표 "예산안 심사 법정기한 '12월 2일' 반드시 통과"
홍영표 원내대표 "예산안 심사 법정기한 '12월 2일' 반드시 통과"
  • 오혁진
  • 승인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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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국증권신문 정치사회부-오혁진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예산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예산안 심사의 법정기한은 12월 2일이다. 

29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2월 2일이라는 법정기한을 지켜서 예산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시한은 내일 자정까지다. 이제 이틀도 남지 않았다"며 "여야 예결위원들이 법정기간내 심사가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 적어도 국회가 법을 만들고 법을 스스로 지키지 않는 일이 있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번에도 깜깜이 밀실 예산으로 예산심사 마무리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있다면, 절대로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깜깜이 밀실 심사로 졸속, 부실, 나눠먹기 비판을 얼마나 많이 받았느냐. 그런 상황이 반복 돼서는 안된다"며 법정시한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또 "아직 논의 안 된 여야정협의체 후속법안이 많다. 대표적인 것이 유치원 3법이다"라며 "법안을 발의한지 한달이 지났는데 자유한국당이 심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 대체법안을 내놓은 뒤 병합심사를 하자고 하지만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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