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퍼스트 발행어음' 잔고 3조 7000억 돌파
한투증권, '퍼스트 발행어음' 잔고 3조 7000억 돌파
  • 서현우 기자
  • 승인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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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일 기준 발행어음 잔고가 3조7000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증권업계 첫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한국투자증권은 발행어음 업무를 통해 개인 고객에게는 자산증식을, 기업에게는 자금을 공급원이 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신규사업을 안착시켰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도입취지에 맞춰 IB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성장·혁신기업 등 모험자본 투자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50%이상, 부동산 관련 자산 30% 미만 투자하고 유동성 비율 100% 이상 법규기준을 모두 준수하며 운용 중이다. 

'퍼스트 발행어음'은 만기와 납입 방식에 따라 총 9개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1년물 기준 금리는 2.5%다. 판매금액 개인고객 비중은 50% 이상으로 저금리시대 확실한 투자 상품으로 자리 매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발행어음을 통해 올해 4조원, 내년 6조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달러를 단기 보유하는 수출입 기업과 해외투자나 유학 등으로 달러보유가 늘어난 개인을 위해 수시입출금 외화표시 발행어음 연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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