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옥 감독 신작영화 '모노크롬1953' 주연 신예 최미교 캐스팅
김문옥 감독 신작영화 '모노크롬1953' 주연 신예 최미교 캐스팅
  • 어승룡 기자
  • 승인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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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휴전직후 빨치산과 토벌대사이에서 고난을 겪는 마을사람들의 휴먼드라마
김문옥 감독 신작영화 '모노크롬1953' 주연을 맡은 신예 최미교
김문옥 감독 신작영화 '모노크롬1953' 주연을 맡은 신예 최미교

‘시네마테크 충무로’의 2019년 라인업으로 기획, 제작되는 휴먼드라마 “모노크롬1953”의 여주인공 '점례' 역으로 최미교가 전격 캐스팅되었다.

이 영화는 2018년 남북 평화공존이 시작되는 현 싯점에서 돌아다 본, 1953년 휴전직후 혼란한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지리산 아래 ‘피밭골’에서 미쳐 북으로 퇴각하지 못한 빨치산과 이들을 소탕하려는 토벌대들 사이에서 고난을 겪는 마을사람들의 애환을 리얼하게 그려내는 휴먼드라마다.

극중에 마을사람들을 위하여 생사의 갈림길에서 고군분투하는 두남녀(백록과 점례)의 들꽃같은 순애보가 이 영화의 테마다.

이 영화의 원작은 2014년 제주영상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가작으로 당선한 ‘곶자왈’(각본:홍순억)을 각색하여 제19회 한국방송대상, 제1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대상, 제10회 서울노인영화제 등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문옥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신예 최미교는 제10회 서울노인영화제 대상 수상작 '슬픈 결혼사진'(감독:김문옥)과 독립영화 '곡녀'(감독:정인철), 문예영화 '색시공', '꽃찌', '메기의 추억'(감독:김문옥)을 통해 연기수업을 쌓은 후, 한일합작 영화 '신이 주신 LUKA'(감독: 김상수/곳또) 등에 출연을 하여 연기력을 인정을 받아 이번 영화 '모노크롬1953'에서 1인2역의 주인공으로 전격 발탁이 되어 지난 11월13일 크랭크인하였다. 2019년에 개봉 할 예정으로 지난 11월 초부터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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