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뮤지컬 '팬텀' 시츠프로브 공개, 정성화·카이·임태경 등 참여
[포토뉴스] 뮤지컬 '팬텀' 시츠프로브 공개, 정성화·카이·임태경 등 참여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8.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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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텀의 공개 시츠프로브가 23일 오후 3시 충무아트홀 연습실에서 진행됐다.

2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퇴계로 충무아트센터 연습실에서 뮤지컬 <팬텀>의 시츠프로브가 진행됐다. 

뮤지컬 '팬텀'에서 주인공 '팬텀' 역을 맡은 세 배우.
뮤지컬 '팬텀'에서 주인공 '팬텀' 역을 맡은 세 배우. 좌측부터 정성화, 가이, 임태경

시츠프로브란 공연에 오르기 전 오케스트라 팀과 배우들이 함께 합을 맞추는 연습을 말하는 것으로, 이날 현장엔 '팬텀' 역 임태경 정성화 카이, 크리스틴 다에 역 김순영 이지혜 김유진, 제라드 카리에르역 마담 카를로타역, 필립드샹동백작 역 등 배우들이 자리했다.

 음악감독 김문정

공연에 오르기 전 합을 맞추는 배우들과 오케스트라의 모습을 담았다.

 

좌 팬텀 역의 카이, 우 크리스틴 다에 역의 김순영.

 

 

마담 카를로타 역의 배우 정영주.
마담 카를로타 역의 배우 정영주.

 

한편, 앞서 2015년과 2016년을 장악한 최고의 흥행작 뮤지컬 ‘팬텀(Musical PHANTOM)’이 2018년 12월 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세 번째 막을 올린다.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스토리와 최정상급 뮤지컬배우, 소프라노, 프리마 발레리나가 함께 선보인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무대예술의 절정을 맛 보여준 뮤지컬 ‘팬텀’이 다시 한번 아성에 걸맞은 무대로 돌아왔다.

 

마담 카를로타의 남편 무슈 숄레 역의 두 배우. 좌측부터 최석준, 이상준
마담 카를로타의 남편 무슈 숄레 역의 두 배우. 좌측부터 최석준, 이상준

 

2018년 뮤지컬 ‘팬텀’은 초•재연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관록의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과 이번 시즌 새롭게 공동연출 및 안무를 맡게 된 제이미 맥다니엘(Jayme McDaniel)을 필두로 뮤지컬 음악의 작은 거인 김문정 음악감독,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지킬 앤 하이드’ 등에서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명성을 쌓은 일본 뮤지컬 계의 선구자 시오타 아키히로(Shiota Akihiro) 편곡가 등 최고의 스태프들이 모여 다시 한번 ‘팬텀’의 영광을 재현할 예정이다.

필립 드 샹동 백작 역의 배우 박송권
필립 드 샹동 백작 역의 배우 박송권

 

EMK뮤지컬컴퍼니의 노하우가 담긴 한국 프로덕션만을 위한 새로운 곡 ‘서곡-내 비극적인 이야기(Overture-Hear My Tragic Story)’는 서곡으로는 드물게 주인공 팬텀의 노래 가사를 삽입해 뮤지컬 ‘팬텀’의 대표 곡으로 자리잡았으며 ‘이렇게 그대 품에(What Will I Do)’, ‘그대를 찾아 내리라(I Will Find You)’, ‘그의 얼굴을(I Saw His Face)’ 등 캐릭터 간의 스토리를 강화시킬 수 있는 곡을 추가했다. 또한 모리 예스톤의 오페레타(Operetta – 가수, 무용수, 배우가 구분되지 않은 오락성이 가미된 음악극. 뮤지컬의 기원으로 전해진다.) 스타일의 아름답고 클래식한 선율에 현대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가미한 편곡으로 음악적 완성도에 힘을 더했으며 팬텀의 과거이야기를 관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레 장면의 비중을 높여 흉내 낼 수 없는 한국형 ‘팬텀’을 완성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크리스틴 다에 역을 맡은 배우 이지혜

여기에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총집결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불후의 명품 보컬' 임태경을 시작으로 '한국 뮤지컬 계의 중심' 정성화, '대체불가 매력보이스' 카이, '고난도 기교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프리마돈나' 김순영, '첫 뮤지컬 데뷔하는 신예 소프라노' 김유진, '차세대 뮤지컬 스타' 이지혜를 비롯해 정영주, 김영주, 박철호, 윤영석, 박송권, 백형훈, 이상준, 최석준이 캐스팅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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