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으로 발전, 충전 필요 없는 스마트시계
체온으로 발전, 충전 필요 없는 스마트시계
  • 이원두 고문
  • 승인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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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200m서도 작동…핸드폰과 연동도

 

스마트 시계는 스마트폰과 함께 IT의 대표적 상품의 하나이다. 기능도 다양해져 지금은 운동은 물론 수면관리까지 가능한 고기능 상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인은 스마트 기기의 주기적인 충전을 결정적인 단점으로 꼽는다.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경쟁에 살아남는 지름길로 미국 매트릭스 인더스트리는 최근 충전이 필요 없는 스마트 시계 매트릭스 파워 워치 X’ 개발에 성공, 시판에 들어갔다.

매트릭스 인더스트리사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열전 제너레이터가 체온을 전기로 전환시켜 시계를 가동 시킬 뿐만 아니라 액정 화면을 통해 체온으로 발전된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다.

방수기능도 높아 수심 200m에서도 정상적으로 움직이기며 스마트폰과 연동 앱을 사용하면 SNS나 메일 착신을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단 충전용 기기와는 달리 체온발전량의 한계 때문에 이러한 진동 알림은 10분에 한번 꼴로 만 가능하다. 또 걸음 수, 소비 칼로리, 수면의 질을 분석하는 등 건강기기로도 유용하다는 것, 벗어 놓았을 때, 체온발전이 불가능할 때는 축적된 데이터를 메모리에 보존한다.

매트릭스 인더스트리는 이번에 개발한 충전이 필요 없는 스마트워치로 삼성, 애플 등과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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