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 (수)신문클리핑]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11.14. (수)신문클리핑]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8.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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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수)신문클리핑]


[종합/정치]
▶자유한국당이 12월 원내대표 선거· 내년 2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박·비박간 계파 모임이 우후죽순 일어남.
오세훈 전 서울시장·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당 외곽 주자들 움직임도 포착됨.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은 13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해임과 '고용 세습' 국정조사를 요구함.
野는 "돌려막기 인사, 장관 임명 강행… 文정권이 협치에 찬물 끼얹었다"며  국회보이콧 움직임에, 與는 "대통령 인사권 침해"라고 비판함.

▶'반문연대'를 강조해 온김무성·이언주 의원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李의 한국당 입당설과 영도출마설에 관심이 모아짐.
대여 강경 발언으로 보수아이콘으로 부상한 李의 반문연대에 부산 영도를 지역구로 둔 金도 “친박·비박 경계를 넘는 모임을 시도해 보겠다"며 李에 힘을 실어줌.

정의당은 내년도 예산안 중 정의당 표 감액해야 할 '나쁜 예산'과 증액해야 할 '좋은 예산'을 선정해 예산안 심사에 철저히 임할 것을 다짐.
 정의당은 “국회가 나쁜 예산 감액을 통해 좋은 예산이 확대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힘

▶美 국제전략 문제연구소가 北이 숨겨놓은 미사일 기지 가운데 최소 13곳을 확인함.
정부는 한미 군 당국이 이미 파악하고 있던 곳이라는 입장임.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트럼프가 김정은과 2차 정상회담 준비 마쳤다"고 밝힘.
중국과의 영유권 다툼이 계속되는 남중국해와 관련해 "이 지역의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말함.


[사회]
▶'미운털' 소상공인聯가 노사정(勞使政)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에서 배제돼 논란.
소상공인위눈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옴.
 
▶유치원 비리가 불거진 이후 폐원을 통보한 사립 유치원이 전국 60곳으로 증가함.
당장 다음 주면 신입생 모집인데 아이 보낼 곳이 없어진 부모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음.

▶양승태 사법부가 동국제강 회장의 재판에도 개입한 정황이 드러남.
법원행정처 간부는 검찰조사에서 조선일보 고위층의 청탁이 있었다고 진술함.

▶현직 판사들이 사법 농단 사건에 연루된 법관들을 탄핵해야 한다고 촉구함.
형사법상 유무죄를 따지기 전에 위헌적인 행위였음을 스스로 국민에게 고백해야 한다고 주장함.

▶MB 정부 시절 기무사 댓글 공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예비역 장성이 해외로 도피 중에 군인연금을 받고 있음.
수사 대상에게 도피자금 같은 연금이 계속 지급되고 있음.

▶유출 사생활 영상을 지워달라는 요청이 하루 2~3백 건에 이르고 피해는 여성에게 집중됨. 
양진호 회장 구속을 계기로 정부가 웹하드 업체 처벌을 강화하기로 결정함.

▶'갑질-엽기행위'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임직원 명의 주식거래를 통해 비자금 30억 조성했다는 증언이 나옴.
뮤레카(필터링 업체) 임직원 명의 주식을 매매하고 몬스터(주) 매매계약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것.

▶물류센터에서 노동자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또 발생함. 
다친 노동자는 심정지로 병원에 옮겨짐.

▶교도소내 독방 거래 외에 이감이나 심지어 조기 가석방까지 거래되고 있다고 함.
이감이나 가석방을 위한 거래는 독방보다 비싼 수천만원대에 이뤄짐.

국내에 의료용 대마를 취급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어섬.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앞으로 식약처장의 승인 하에 대마를 의료 목적으로 수입, 제조, 매매 또는 섭취가 가능해질 전망.

[연예/스포츠]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의 강성훈이 팬들에게 고소를 당함.
젝스키스 팬 70여 명이 데뷔 20주년 영상회에서 모인 약 1억 원의 수익금과 기부금을 가로챈 혐의로 강과 개인 팬클럽 운영진을 고발함. 

▶'반일 논란' BTS 일본 투어가 '극우 충돌' 없이 시작됨.
일본 4개 도시에서 펼쳐질 투어의 38만 장 표는 이미 매진됨.

▶'불륜논란'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식재료가 담긴 장바구니를 들고 쇼핑하는 근황이 공개됨.
현재 홍상수 감독은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짐.

▶류현진 선수가 다저스와 203억 원에 연장 재계약을 체결함.
올해 부상으로 82이닝만 던지면서 7승 3패에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함.

<국제>
중국 상하이시의 검찰 업무를 총괄하던 고위 검사가 121억 원의 뇌물 수수 혐의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음.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검사는 100명에 달하는 공직자들이 자신의 비위에 연루됐다고 폭로한 것으로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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