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미국 증시 급락 여파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외국인이 매도물량을 쏟아내며 3거래일 연속하락했다.
13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9.21포인트 하락한 2,071.23포인트를, 코스닥지수는 0.03포인트 상승한 670.85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미국의 기술주 급락 소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미래에셋대우와 키움증권을 비롯해 증권과 전기전자, 종이목재업이 나란히 1%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0.6원 내린 1,133.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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