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재무부. 국유재산관리청 사절단 캠코 방문
인도네시아 재무부. 국유재산관리청 사절단 캠코 방문
  • 김세영 대기자
  • 승인 2018.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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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리, 개발 노하우 전수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11월 8일(목) 오전 10시 서울지역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재무부 로버트 고니자야(Roberth Gonijaya) 실장과 산하 국유재산관리청(GAMI, Government Asset Management Institute*) 케사트리아 퍼바(Kesatria Purba) 재산평가국장, 이드리스 아스윈 (Idris Aswin) 국유재산국장 등 인도네시아 사절단 6명을 대상으로 캠코의 국유 부동산 관리ㆍ개발 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인프라 정책 및 민ㆍ관 합작투자 사업 관련 한국정부의 역할 등을 조사하기 위해 방문한 인도네시아 재무부 사절단이 국유재산관리전담기관인 캠코의 국유 부동산 관리ㆍ개발 업무방식과 감독체계 등을 벤치마킹하여 향후 자국의 국가자산 관리 및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코는 이날 연수에서 △캠코의 사업모델 소개 △캠코 국유 부동산 관리ㆍ개발 경험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국유재산 관리 IT 기반 구축 방안 △후속 연수 및 컨설팅 등 향후 캠코와의 협력방안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금번 연수를 계기로 캠코가 성공적으로 수행 중인 국유재산 관리ㆍ개발 노하우가 인도네시아 정부의 국가자산 관리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캠코의 국ㆍ공유지 위탁개발 사업 방식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민ㆍ관 합작투자 사업에 적용 가능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1년부터 태국․중국 등 15개국 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46회에 걸쳐 부실채권정리 및 국유재산 관리ㆍ개발 경험을 전수하고, 베트남, 카자흐스탄, 콜롬비아 등 국가기관들을 상대로 총 7회의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정책자문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ADB(아시아개발은행)와 「몽골 은행산업 회복 및 금융안정성 강화를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몽골 정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재무부 사절단 캠코 방문
인도네시아 재무부 사절단 캠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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