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실리콘웍스, 웨어러블OLED덕 어닝서프라이즈 달성
[신한금융] 실리콘웍스, 웨어러블OLED덕 어닝서프라이즈 달성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금융이 실리콘웍스가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하며 향후 2019년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4분기 LCD TV가격의 가파른 하락이 있을 것으로 봤다. 이에 목표주가를 49000원에 매수유지를 주문했다.

실리콘웍스의 3분기 매출액은 2139억 원(+19% 분기대비, +18.5% 전년대비), 영업이익 213억 원
(+102.5% 분기대비, +38.8% 전년대비)으로 예상치(매출액 2044억 원, 영업이익
179억 원)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는 OLED TV용 T-Con 매출액 114억원 신규 인식과 웨어러블 OLED 매출액 150억원 증가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끈 것.

아울러 스마트폰용 POLED 판매를 시작했고 OLED TV용 D-IC/T-Con용 수량도 분기대비 +13.9% 증가 덕에 4분기 매출액은 7.5% 분기대비 증가한 2300억 원으로 예상
된다. 

다만 4분기 LCD TV가격의 가파른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196억 원으로 분기배비 8.1% 감소할 전망이다. 

소현철 신한금융 연구원은 "19년 LG디스플레이 OLED TV패널 생산량은 18년 320만대 대비 48% 증가한 474만대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소요되는 T-Con/D-IC 구매금액은 35.2% YoY 증가한 1620억 원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용 POLED용 D-IC 매출액이8.5배 증가한 600억 원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 연구원은 "OLED용 비메모리 반도체 수익성은 LCD 대비 월등히 높기 때문에 2019년 영업이익은 772억 원으로 41.6%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