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00선마저 붕괴됐다.
23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2099.79P 전일대비 하락61.92P (-2.86%)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는 2,096.78까지 하락했다.
코스피가 장중 21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작년 3월 10일(2,082.31) 이후 1년 7개월여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916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기관도 294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661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1.26%), SK하이닉스(-1.57%), 셀트리온(-7.26%), 삼성바이오로직스(-7.49%), 현대차(-2.97%), LG화학(-2.96%), SK텔레콤(-1.22%), 포스코(-2.63%), 삼성물산(-3.86%), KB금융(-3.44%) 등 대부분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6.41%)이 셀트리온의 블록딜 영향으로 낙폭이 가장 큰 가운데 기계(-4.89%), 전기가스(-3.70%), 유통(-3.55%), 운송장비(-3.54%), 화학(-3.28%), 비금속광물(-3.21%), 제조(-3.05%), 음식료품(-2.99%), 금융(-2.79%), 의료정밀(-2.77%), 증권(-2.67%) 등 모든 업종이 약세다.
내린 종목은 814개에 달했고 오른 종목은 60개뿐이다.
코스닥지수도 이 시각 현재 22.71포인트(3.05%) 하락한 721.4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1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70억원과 3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6.11%), 신라젠(-6.59%), CJ ENM(-2.58%), 포스코켐텍(-7.68%), 에이치엘비(-4.31%), 나노스(-2.47%), 바이로메드(-3.74%), 스튜디오드래곤(-1.64%), 코오롱티슈진(-3.94%) 등 대부분 하락세다.
10위 내에서 오른 종목은 펄어비스(1.30%)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