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SM, 4분기 EXO 컴백-NCT차이나 데뷔...실적 성장 기대
[신한금융] SM, 4분기 EXO 컴백-NCT차이나 데뷔...실적 성장 기대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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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이 SM의 목표주가를 60000원에 매수유지를 주문했다. 4분기 EXO 완전체 컴백과 NCT 차이나 데뷔가 기다리고 있다. 이 덕에 하반기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K-POP확장이 기대된다.

SM의 3분기 매출액은 1339억 원(+54.5% 전년대비), 영업이익 107억 원(+132.2% 전년대비)이 예상된다. 음반사업부는 레드벨벳 앨범 16만장, NCT드림 앨범 19만장 등이 반영될 예정이다. 음반사업부 매출액은 191억 원(-40.8% 전년대비)이 전망 된다.

아울러 지난 5월 인수했던 키이스트 실적이 3분기부터 온기로 반영된다. 3분기 키이스트 매출액은 200억 원이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2.7%p 개선된 8.0%가 기대된다.

하반기 SM의 아티스트 풀라인업 활동이 실적 성장세를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것은 4분기 중인 11월 EXO 완전체 컴백이다. EXO는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며 연말에는 리패키지 앨범 추가 발매 가능성도 있다.

동방신기는 9월부터 일본 아레나, 돔투어를 다시 시작해 내년 1월까지 70만 명의 모객 수가 예상된다. 이 외에도 NCT127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레드벨벳 미니 앨범, 태연 정규 앨범도 기대된다.

4분기 음반사업부, 매니지먼트 매출액은 각각 416억 원(+47.3% 전년대비), 509억 원(+10.0% 전년대비)이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190억 원(+406.5% 전년대비)이 기대된다.

아울러 한경래 신한금융 연구원은 “NCT차이나는 4분기에 데뷔 예정이다. 중국인으로 구성된 그룹이므로 중국 현지 활동에 제약이 없다”며, “NCT라는 그룹의 중국 내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성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 연구원은 “K-Pop의 글로벌 시장 확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SM의 실적과 모멘텀을 함께 보유한 만큼 지속적인 주가 우상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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