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즈항공(221840)은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85% 증가한 10억3100만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3.36% 늘어난 117억3100만원이다.
한편, 하이즈항공은 지난 10일 주요 임원진들이 자사주를 적극 매입하고 나섰다. 현직 경영진들의 자발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곽병천 하이즈항공 전무를 비롯한 임원진이 총 14만4071주를 장내 매수한 데 이어 김광엽 부사장이 이날 추가 매수에 나섰다. 김 부사장은 12만주를 매입해 총 37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하이즈항공은 중국 BTC사와 8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중국 및 일본 고객에 납품되는 제품 생산이 본격적인 양산 단계 진입됐다. 부산 공장 완공 후 대한항공(KAL) 매출의 증가로 올해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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