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정몽구 회장) 울산공장이 울산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7년째 자선 걷기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22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나눔실천 자선 걷기대회' 후원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창욱 현대차 울산총무사업부장과 박두영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부지부장,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가 후원하는 나눔실천 자선 걷기대회는 위기가정을 위한 지원금을 모금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선행사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함께 올해로 7년째 이 대회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오는 27일 태화강 십리대밭 산책로 5km 구간에서 열리며 울산시민 약 3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걷기는 시민 누구나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함께 걸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