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박상환 사장, 관광업계 최초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
하나투어’ 박상환 사장, 관광업계 최초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
  • 신동민 기자
  • 승인 200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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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박상환 사장이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제27회 국가생산성혁신대회’에서 생산성 향상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자원부 장관의 표창을 받는다. 올 해로 27회 째를 맞는 이 대회의 역사에서 관광업계 기업 및 유공자가 표창을 받는 것은 이 번 하나투어가 최초다. 국가생산성혁신대회는 1962년부터 경영생산성향상 및 혁신활동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취지로 시행되어 온 정부 포상제도다. 정부의 공익사업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응모비용, 서류심사, 현장심사와 관련된 비용이 일체 없어 더욱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하나투어는 이 번에 박상환 사장의 유공자 표창과 함께 생산성향상 우수기업으로도 지정되었다. 생산성향상 우수기업은 최근 2년간 전사적 생산성향상 및 경영혁신활동 업적이 우수한 기업에게 시상된다. 하나투어 박상환 사장은 여행업의 특성을 살린 IT인프라 구축으로 매출 증대, 온라인 홀세일 시스템 개발로 인건비 절감 및 시장 확대, 성과급적 보상체계를 통한 생산성 향상, 해외 직영 체제 구축으로 서비스 향상, 여행업계 최초의 코스닥 상장으로 위상 강화 및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이끌어 낸 점 등의 공적을 인정 받아 표창을 받게 되었다. 지난 2001년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데 이어 관광산업체로서 최초로 이 번 상을 수상하게 된 하나투어는 이로써 다시 한 번 여행산업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불러일으키며 국내 관광업계에서 선진화된 경영시스템을 구축해나가는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 층 강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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