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 예비상장심사 청구서 접수
천보, 예비상장심사 청구서 접수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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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0월 5일 화학소재 업체인 (주)천보가 기업공개(IPO)를 위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이다. 

2007년 설립된 천보는 LCD, 반도체, 의약품 분야에서 첨가물을 제조하는 화학소재업체로 충북 충주에 위치해있다. LCD 패널의 표면을 고르게하는 식각액 첨가제(5-ATZ)가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2014년부터 반도체 원료, 2차 전지 전해질 첨가제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디스플레이, 반도체, 2차전지 등 유망 산업에 지속적으로 도전한 결과 최근 수년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875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1.6%, 21.1% 성장을 달성했다.

천보는 화학소재 분야에서 성장성을 인정받아 벤처캐피탈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2년 창업투자사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벤처펀드를 대상으로 우선주를 발행해 총 40억원을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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