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SK, 신성장포트폴리오 지속적 성장 기대
[NH투자] SK, 신성장포트폴리오 지속적 성장 기대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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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가 SK의 목표주가를 440000원에 매수유지를 주문했다. 신성장포트폴리오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고, 4분기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성장동력 강화 이벤트들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SK 김동양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4조7876억 원(4% 전년대비), 영업이익 1조4978억 원(-8% 전년대비)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신성장포트폴리오 실적모멘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SK실트론은 웨이퍼 가격 강세 및 점진적 설비증설 효과로 영업이익 확대(988억 원, 128% 전년대비), SK E&S는 도시가스사업 비수기임에도, SMP(계통한계가격) 강세 기조(90.4원/kWh, 20% 전년대비)와 직도입 LNG발전소 고가동률 유지로 견조한 영업이익 시현 추정(832억원, 65% 전년대비)”한다고 판단했다.

연내에 SK E&S의 파주에너지(파주 LNG발전소(1.82GW) 운영, 100% 자회사)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이에 여주 LNG발전소(0.95GW) 건설의 재원 확보가 기대된다. SK E&S는 2019년 해외 LNG판매를 개시했다. 이후 2022년 국내 발전설비용량 확대(3.74GW→4.69GW)로 계단식 성장이 전망된다.

또한,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 Cenobamate의 연내 NDA(신약허가 심사) 신청에 대한 기대가 크다. 2020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며, AMPAC 인수 등 비유기적 성장 중인 CMO(위탁생산) 사업과 함께 제약/바이오 순항 중에 있다.

김 연구원은 “2019년에는 자금수요 큰 SK바이오팜, 2018년 사상최대 실적경신 확실한 SK실트론 상장 추진이 예상”된다며, “상장 시 일부 구주매출 포함하여 ‘자회사 인큐베이팅의 선순환 구조’ 완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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