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 (금)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10.05. (금)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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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에 대해 "제1야당 자격이 없다"고 비판함.
이어 “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국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고 유은혜 장관 흠집 내기에 혈안이 된 무례와 몰상식만 가득했다"고 지적함.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자유한국당의 인적 쇄신 전망에 대해 "전원책 변호사가 말씀하시는 것처럼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봄.
손은 "자유당은 분열될 것이고 자유당 체제가 제대로 유지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도 주장함.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청와대 업무추진비 공개파문으로 국회와 정부 부처 업무추진비 투명화에 대한 요구가 거세짐.
업무추진비는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모든 기관이 동등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임.

▶자유한국당 전원책 조작강화특별위원은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에 제대로 혁신 못하면 한국당 미래는 없다"고 주장함.
또한 前정권 실정에 책임의식 없다며 친박계·일부 중진 겨냥해 비판함,

▶민중당이 ‘가짜뉴스’에스더기도운동(에스더)의 이용희 대표를 검찰에 고발할 예정.
김선경 공동대표는 고발장에서 “이 대표는 가짜뉴스로 소수자의 인권을 짓밟고 여론을 호도했다. 성소수자와 난민, 이슬람 신도 등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은 이들의 명예가 회복돼야 한다”고 밝힘.

▶국회 ‘산업자원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이사를 참고인으로 채택함.
백 대표는 골목상권 침해 논란과 현 정부의 골목상권 살리기 정책에 대한 의견을 위해 참고인으로 정함.

[정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유치원 영어교육을 허용하겠다”고 밝힘.
초등학교 1, 2학년 방과후 영어수업 금지 조치 이후 유치원 영어수업 금지 방침을 지지한 교육부 입장을 뒤집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美WP 인터뷰에서 "北에 핵무기 대한 신고 요구는 미루자"고 제안해 논란.
전문가는 "북핵 시설에 대한 신고·검증이 핵심적인데, 이를 후순위로 미루면 북한의 이익만 대변하는 상황으로 갈 수 있다"고 지적함.

[경제]
▶현대차 노조가 한미FTA가 자동차 산업의 위기로 내몰자 친노조인 현 정부에 대해 날을 세움.
노조는 논평통해 "文정부 통상정책 실패했다"며 "한미FTA 국회비준 늦춰야 한다"고 주장.

▶구광모 LG회장 등 구씨 일가는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판토스 지분 전량을 매각함.
LG는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해소했고, 구 회장은 이달말 납부해야 할 2000억원의 상송세 납부 재원을 마련함.

▶조양호(69)한진회장이 개인 자택 경비 비용을 계열사에서 지급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짐.
정석기업은 경비원 24명의 용역대금 16억 1000만원을 비롯해 CCTV설치, 손주 모래놀이터 공사 등 4100만원을 지급함.

[사회]
▶'댓글 공작 지휘'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친정에 의해 새벽 구속됨.
경찰이 특별수사단을 꾸려 MB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 공작 수사에 착수한 지 207일 만임.

▶김명수 대법원장·안철상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이 비자금 논란이 제기된 ‘공보관실 운영비’를 대외활동비로 받음.
서울지검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인 2015년 법원행정처가 공보관실 운영비 명목으로 비자금을 수사 중임.

▶검찰의 '사법 농단'수사가 100일 넘게 이어지고 있지만 실체 규명까지는 갈 길이 먼 모양새임.
수사 단초가 될 '양승태 USB'가 '빈 깡통'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검찰 수사도 난항이 예상됨.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는 후보대상자 8인을 확정하면 선거전이  본격 막이 오름.
바른미래당 의원직을 포기한 오세정 전 의원을 비롯해 강태진(공과대 명예교수), 이우일(공과대), 김명환(자연과학대), 최민철(수의과대), 정근식 (사회과학대), 남익현(경영대), 박은우(농업생명과학대)교수가 후보군으로 확정.

▶박근혜정부 청와대에 특활비를 상납한 이병호 전 국정원장이 남북 화해 국면을 빗대어 무죄를 주장함.
李는 “대통령과는 안보공동체로 청와대에 예산 지원은 국가적 차원의 안보활동 일환”이라고 주장함.

▶최근 빗자루를 들고 앞치마를 두른 40, 50대 남성이 많아졌다고 함.
한 온라인 쇼핑몰에 따르면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작된 지난 7월부터 식료품과 냉장·냉동식품을 구매한 중년남성이 증가함.

▶세계 곳곳에서 전범기인 ‘욱일기’ 디자인을 활용한 상품판매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미흡하다는 지적임.
해당 국가들은 전범기인 욱일기의 의미를 모르는 것으로 파악됨.

[연예/스포츠]
▶23회째를 맞는 부산 국제영화제가 배우 김남길·한지민 씨의 진행으로 화려한 막을 올림.
레드카펫에는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 주연 이나영 씨와 장동건·현빈·김희애·수애 씨를 비롯해, 한국 회고전을 함께할 안성기·김희라·신성일·이보희 씨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함.

▶만취운전하다 동승자 두 명을 숨지게 한 배우 박해미의 남편이자 뮤지컬 연출가 황민이 구속됨.
의정부지법은 "범죄 중대성을 고려할 때 캐나다 국적 황 씨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의 폭행 공방이 동영상 협박 논란으로 번짐.
구는 한 매체에 전 남자친구와 폭행 사건이 있던 날 동영상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함.

[국제]
▶미국 경제신문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언론사 최초로 가상화폐‘WSJ 코인’을 발행키로 결정.
가상화폐로 구독료를 결제할 수 있게 할 예정임.

▶미·러가 러의 지상 발사형 크루즈 미사일 개발과 관련 갈등이 증폭.
미국이 4일(현지시각) ‘중거리 핵무기 폐기 조약(INF)’의 파기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나섬.

▶아베 신조(安倍晋三)日총리가 이끄는 현 내각 지지율(50%)이 5%하락함.
파벌 개각 후유증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며 2일 발족한 '4차 아베내각'이 출발부터 불안한 행보.

[기타]
▶태풍은 콩레이가 내일 아침 제주 동쪽 해상을 지나 오후가 되면 부산까지 바짝 다가설 전망임.
오늘 밤 제주도,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남부 지방과 충청도까지 차례로 태풍특보가 내려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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