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김태영 회장)는 5일 인도네시아에 긴급 구호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28일에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사망자가 1400여명에 육박하는 등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또 지난 8월에 발생한 롬복 섬 지진 등 연이어 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1억원의 긴급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전달된다. 추후 대한적십자사는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및 인도네시아적십자사와의 협의를 통해 재건 복구 활동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지진·쓰나미로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안타깝게 생각하며 조속한 시일내에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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