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여의도 사옥 매각 IFC 이전
메리츠證, 여의도 사옥 매각 IFC 이전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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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이 내년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 새로운 둥지를 틀 계획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4일 여의도 1,2사옥을 매각하고, 여의도금융센터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지난 6월 나이트플랭크와 삼정KPMG컨소시엄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한 뒤 본사 매각과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이후 9월 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1사옥은 개인신용평가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2사옥은 마스턴투자운용 부동산펀드를 선정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 개 사옥 매각액은 1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실사를 거쳐 매각 작업이 완료되면 메리츠종금증권은 당초 전국경제인연합회 빌딩으로 이전할 계획을 했던 것을 바꿔 국제금융중심센터인 IFC로 이전을 결정했다. 내년 1월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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