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목) 신문클리핑]대한민국에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10.04.(목) 신문클리핑]대한민국에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정치]

▶자유한국당이 전원책 변호사를 조강특위 위원으로 영입하면서 21대 총선을 겨냥한 인적 쇄신의 신호탄에 나섬.
전 변호사가 정치평론가로서 자주 입에 올렸던 ‘단두대’에 오를 의원은 누가 될지 벌써 관심이 쏠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민중당, 녹색당, 우리미래 등 소수정당들은 시민사회단체 정치개혁공동행동과 함께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함.
이들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근간으로 한 선거제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북한은 미국을 향해 종전은 "누가 누구에게 주는 선사품이 아니다"고 압박함.
반면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장관이 北비핵화의 시한과 관련 "시간 게임을 하지는 않겠다"며 장기전에도 대비하겠다는 뜻을 나타냄.

[정부]
▶정부가 '가짜뉴스'와의 전면전을 선포함.
이낙연 국무총리는 가짜뉴스를 만든 사람과 유포한 사람에 대해 엄정 처벌하라고 지시함.

▶유은혜 교육부 장관 임명에 보수성향 교육단체와 진보성향 교육 단체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림.
보수는 "논란에 대한 명쾌한 해명이 없었다”며 우려를 나타냈고, 진보는 "교육현장의 우려를 씻어내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힘.

▶교육부 공무원들의 외부강의 신고 과정이 증빙 공문 누락 등 당국의 관리감독 부실이 도마에 오름,
원고 기고나 서면 심사 등에 대한 비용 산정 역시 중구난방이지만, 교육부는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임.


[경제]
▶한국의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빠른 것으로 나타남.
이주열 한은 총재는 18일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금통위를 앞두고 오늘 각계 전문가들을 모아 간담회를 갖을 예정.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의 2심 선고(5일)가 앞으로 그룹 차원에서 우호적 여론 조성에 나섬.
노조가 탄원서를 제출했고, 신회장 경영공백으로 미뤄둔 대규모 투자가 석방과 함께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함.

[사회]
▶쌀값 급등세에 북한 퍼주기설이 괴담으로 밝혀짐.
쌀값이 수년째 하락세를 보이자 정부가 특단의 조치로 쌀을 대거 사들였기 때문이라고  함.

▶최순실 K스포츠재단이 설립허가 취소통보를 받고도 법적소송을 통해 1년 6개월 동안 '버티기'면서 41억원을 낭비함.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3월 설립허가 취소 통보하면서 잔여재산 270억원이 국가에 귀속돼야 하지만 재단이 소송을 제기해 재산을 까먹음.

▶서울의 택시 기본요금이 4,000원으로 오를 전망임.
시는 ‘택시 노사민전정 협의체’를 열어 내년 현재 3,000원인 기본요금을 1,000원 인상하고 심야 할증도 오후 11시부터 적용하기로 함.

▶노인복지법상 ‘노인’의 연령 기준이 당분간 현재의 ‘만 65세’로 유지될 전망.
평균 기대수명이 늘고 고령화가 빨라지면서 정부가 지난해 노인의 기준을 만 70세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중장기 과제로 미뤄지게 됨.

[국제]
▶인도네시아에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가 14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생존자를 구할 골든타임이 지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옴,
실종된 한국인 이 모 씨의 생존 여부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음.

▶한국인이 연평균 1인당 평균 알코올 섭취량 16.7리터(1주일에 소주5병이나 맥주 13캔)로 아시아권에선 최고 수준이라고 함.
이 때문에 남성 백 명 가운데 12명이 술과 관련된 질환이나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분석됨.

[연예/스포츠]
▶그룹 워너원이 11월 17일 새 앨범을 발표하며 컴백할 예정.
12월이 활동 만료 기간이어서 예정대로 해산한다면 마지막 앨범이 될 것으로 보임.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가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5위를 차지함.
3일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러브 유어셀프' 투어를 이어간 뒤  6일 한국 가수 최초로 뉴욕 시티필드 스타디움 무대에 설 예정.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뮤지컬 <오!캐롤>로 복귀하면서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함.
박은 지난 8월, 남편 황씨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갓길에 정차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아 동승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도의적 책임과 정신적 충격으로 공식 활동을 중단함.

▶파워풀한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 마마무가 국내를 넘어 일본에 진출.
일본 데뷔곡 '데칼코마니'를 발표하고 5일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와 나고야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임.

▶드라마 '수사반장'에 출연했던 배우 최불암(78)이 민간인 최초로 명예 경무관으로 위촉.
경찰청은 "최가 '수사반장'에서 주인공 수사반장 역을 맡아 각종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며 경찰 이미지를 고양시킨 공로가 크다"고 밝힘.

[기타]
▶일본 오키나와 남쪽 바다에서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북상하고 있는 태풍 '콩레이'가 오늘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제주와 해안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해지고, 오후에는 제주와 동해안, 남해안에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전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