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150명 국민훈·포장 등 정부포상 받아
한국자유총연맹, 150명 국민훈·포장 등 정부포상 받아
  • 한원석 기자
  • 승인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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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국무총리·행안부 장관 표창 등 총 395명 수상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 관계자 150명이 정부의 훈·포장 등을 받았다. 이밖에도 245명이 자총 유공회원으로 포상을 받았다.

2일 오후 서울 남산 자총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포상식이 열렸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한 이날 포상식에서 대한민국 헌법의 숭고한 가치를 위해 헌신한 150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국민훈포장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는 박종환 총재와 김부겸 장관. (사진=자총 제공)
국민훈포장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는 박종환 총재와 김부겸 장관. (사진=자총 제공)

국민훈장은 차종환 자총 서울 중구지회 사무국장, 변영일 경기 오산시지회장, 김호제 전남 강진군지회장, 조성도 서울 마포구지회 분회장협의회장 등 4명이 수상했다. 국민포장은 허정옥 대전 서구지회 여성회장, 김대규 대구 분회장협의회장, 권인호 울산지부 고문, 이희철 강원 동해시지회장, 장완기 충북지부 부회장, 장규용 충남 천안시지회장, 오경기 경남 고성군지회장 등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대통령 표창은 이순옥 광주 남구지회 여성회장 등 16명, 국무총리 표창은 최명호 부산 동구지회 자문위원장 등 23명,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장영석 세종특별자치시지부 운영위원 등 100명이 수상했다.

박종환 총재는 기념사에서 “오늘 수상하신 여러분은 대한민국 헌법의 숭고한 가치인 절제와 배려, 관용의 미덕을 통해 자유를 향유하기 위한 전제조건인 공동체의 유지 발전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앞장서 살폈다”며 “지역 사회에서 맡은 바 사명을 다하면서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주춧돌이 되고자 하는 여러분들이야말로 ‘국리민복’의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주역”이라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부겸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350만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함은 물론, 앞으로도 ‘국리민복’의 정신으로 新 국민운동을 펼치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력을 힘껏 응원하겠다”며 “지금까지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의 역군’으로 애써주셨던 것처럼, 다가올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의 새 시대에도 성숙한 사회를 만드는 길에 선봉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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