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현대글로비스, '이익은 안정적, 신사업 기대는 약화'
[한화투자증권] 현대글로비스, '이익은 안정적, 신사업 기대는 약화'
  • 손용석 기자
  • 승인 2018.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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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의 이익은 안정적이지만 신사업 기대는 약화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28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차별적인 성장과 안정적 이익은 시현될 것이다. 하지만 4차산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약화됐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9만5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내려잡았다.

류연화 연구원은 "완성차 업체와 달리 차별적인 성장과 안정적 이익을 시현할 것"이라며 "비계열사 매출 증가와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해외물류사업, 완성차 수출에서 배선권 추가 확보 등 다양한 사업부에서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시도에서 알 수 있듯이 개편 전에 독자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기존에 기대한 모빌리티 등 4차 산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약화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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