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증권은 선물.옵션 만기일 등 트리플위칭데이가 오는 9일로 임박한데 따른 부담으로 인해 거래소시장보다는 코스닥 시장이 상대적으로 투자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박관식 연구원은 “인터넷주의 부활과 함께 반등하기 시작한 코스닥시장은 단기고점인 50.50포인트를 넘어 지난 7월 고점인 54포인트 회복에 도전하고 있다”면서 “특히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본격적인 반등세를 보이며 거래소시장과 비슷한 수준까지 육박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거래량이 7월 지수 고점 당시의 수준을 넘어설 경우 지수의 전(前) 고점 회복은 물론이고 본격적인 상승장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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