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내현 전 의원, 21일 새벽 교통사고로 숨져
임내현 전 의원, 21일 새벽 교통사고로 숨져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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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내현 전 국회의원이 교통사고를 당해 숨을 거뒀다.

사진 뉴시스
임내현 전 국회의원 / 사진 뉴시스

 

21일(금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새벽 4시경 임내현 전 국회의원이 서초동 남부순환로(양재역에서 사당역 방향)에서 길을 건너다 SUV 차량에 치여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고 밝혔다. 임 전 의원은 향년 66세다. 

 광주 출신인 임 전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제1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30년 간 검사 생활을 했으며, 2005년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공천을 받아 광주 북구 을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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