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엔씨소프트, '리니지M' 안정적 셋업 진행 中 기대감 상승
[이베스트] 엔씨소프트, '리니지M' 안정적 셋업 진행 中 기대감 상승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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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안정적인 셋업 진행 중이며, 28일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 예정이다. 리니지의 이용자를 그대로 유지하며, 업데이트를 통해 효과를 더욱 높힐 계획이다. 이에 이베스트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58만 원에 매수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18년 3분기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3825억 원(분기대비 -12%), 영업이익 1300억 원(분기대비 -19%)이다. 아직까지는 구조적 요인에 따라 숨고르기가 지속될 것이다. 그러나 종전 전망치 및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에는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주요 PC게임들은 성숙기이고 핵심 모바일게임 리니지 M은 한국시장의 경우 하향셋업 과정이 지속되고 있다. 게다가 9/28 실시 예정인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 효과는 18년 3분기 반영은 미미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대만시장의 경우 전분기 상당금액의 일회성 인센티브에 대한 역기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리니지M 한국 일평균 매출은 론칭 후 매 분기 두 자릿수 (-) 분기대비 하향 셋업 과정을 거쳤다. 18년 3분기는 하향셋업 강도가 대폭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5/30 총사 클래스 론칭 및 출시 1주년 이벤트 단행 이후 6월부터 매출과 트래픽이 반등하며 하향셋업 속도가 안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9/28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가 단행되면 상당 수준의 매출증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종화 이베스트 연구원은 “18년 4분기에는 리니지 출시 2주년 기념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도 예정돼 있다. 리니지 매출은 18년 2분기 특화 서버 오픈 만으로 무려 분기대비 49%의 급증을 시현한 바 있다”며, “특화 서버 론칭 후 급증한 이용자 규모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18년 4분기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 단행 시 그 효과는 더욱 배가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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