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9.(수)신문클리핑]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09.19.(수)신문클리핑]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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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사진공동취재단 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8일 오후 평양 목란관에서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8일 오후 평양 목란관에서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이 18일 120분 회담에서 비핵화·군사긴장 완화 등 논의함.
北 리룡남 내각부총리는 이재용 부회장 등 경제인 만나 철도 등 경협 제안함.

▶文의 방북으로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거는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
일부 시민은 "지금 북한과 잔치를 벌일 때냐"면서 경제빙하기에 대한 우려를 나타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의전 진두지휘하며 존재감 과시.
검정 투피스 차림의 金은 평양 순안공항에서부터 문재인 대통령 일행의 의전을 직접 담당함.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한 이해찬·정동영·이정미 여야3당 대표가 北대표단과의 면담장소에 나타나지 않아 행사가 취소됨.
이날 남북 국회회담 개최를 비롯한 의회 차원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었음.
3인은 "일정에 착오가 있었다"면서 "그 시간에 정당 대표들끼리 간담회를 했다"고 설명함.

▶자유한국당의 고위간부가 중앙당사 리모델링 작업을 친동생 지인 업체에 몰아준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당함.
이 간부는 부적절한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당에 약 1억5,000만 원 안팎의 손실을 입힌 것으로 알려짐.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 관한 끊임없는 의혹이 제기됨.
△'천연농장'경영 배우자 장안식의 재산신고 2000만원 △총선전 사무실 월세 대납 의혹 △500만원 후원한 지지자 시의원 공천 △국회의원 신분 교통법규 위반 등임.

[정부]
▶국토부는 개발 정보가 유출된 수도권 7개 도시 8개 신규 택지 후보지 개발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함.
신창현 민주당 의원과 LH공사가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안산시1(9000호), 안산시2(7710호), 과천시(7100호), 광명시(4920호), 의정부시(4246호), 시흥시(3213호), 의왕시(2000호), 성남시(1000호) 등임.

[경제]
▶경총 등 10개 경제단체가 "최저임금 시행령에 주휴시간을 포함해서는 안된다"고 반대성명을 발표함.
근로자의 월 근로시간은 174시간(145만2900원)에서 주유시간을 포함하면 243시간(202만9050원)으로 40%까지 증가함.

▶美헤지펀드 메이슨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국민연금이 부당 개입해 2200억원 손해를 봤다며 韓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 소송'(ISD·Investor-State Dispute)을 제기함.
삼성물산 합병과 관련해 외국 투자자가 ISD를 제기한 것은 지난 4월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에 이어 두 번째임.

▶금융감독원이 KDB생명보험에 즉시연금 분쟁과 관련 미지급 보험금(250억원)에 일괄 지급을 권고함.
삼성생명, 한화생명에 이어 KDB생명까지 즉시연금 분쟁에 대해 미지급금 일괄지급 결정을 내림.

[사회]
▶MB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정치공작에서 핵심 역할을 한 박원동 전 국익정보국장에게 검찰이 징역 6년을 구형함.
朴은 “제 업보라고 생각하고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말함.

▶유명 심리상담사 김모(54·교수)가 직장내 성폭력으로 그만둔 20대 여성애개 심리상담을 빙자해 성폭행해 충격.
상담사는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음,

▶고려대 세종캠퍼스 공공정책연구소(연구책임자 유호열 북한학과 교수)가 연구보조원의 인건비를 수년간 ‘페이백’한 의혹이 제기됨.
연구보조원에게 지급한 인건비를 차명계좌 등으로 돌려받아 유용해왔다는 것.
 
▶유해용 변호사가 대법원 재직 중 다뤘던 S여대와 캠코간 소송사건 관련 자료를 들고 나와 퇴직 후 그 사건을 수임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음.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공무상 비밀누설ㆍ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ㆍ절도ㆍ개인정보보호법ㆍ공공기록물관리법ㆍ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함.

축구장 3배 면적 산림 훼손한 A(52)씨에 대해 징역 2년이 선고됨.
인제군의 2만2,191㎡에 달하는 임야에서 허가 없이 소나무와 잣나무, 낙엽송 등 4,520여 그루를 벌채해 산림을 훼손함.

▶대구 북구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외래 붉은불개미 7마리가 발견돼 검역 당국이 비상임.
중국산 석재는 이달 7일 부산에 입항된 후 11일쯤 개장돼 화물차로 건설 현장으로 운반된 것으로 파악됨.

▶노인비하·혐오 표현이 점점 더 과격해지고 있음.
노인을 공경하고 사회적 약자로서 보호해야 한다는 당연한 도리가 사라지면서 ‘혐로(嫌老)’라는 말까지 나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생활 방사선량 안전 기준을 초과한 침구류, 침대 매트리스 등 모델 4종에 대해 수거 명령을 내림.
4종은 티앤아이의 가누다 베개 2종과 에넥스의 매트리스 1종, 성지베드산업의 더렉스베드 1종임.

[연예/스포츠]
▶아이유(본명 이지은·25)는 데뷔 10주년 맞아 팬클럽과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함.
아이유는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 재단에 2억2000만원을 기부했고, 팬클럽 유애나도 여러 복지재단에 기부금과 헌혈증을 전달해 옴.
 
▶배우 신세경·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예능 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찰영 때 몰카를 설치한 촬영 스태프가 적발됨.
스태프는 숙소에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를 몰래 놓고 영상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음.

▶션-정혜영 부부가 세계 소외아동 위한 바자회를 개최함.
20일 오전 11시부터오후 8시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 블루스퀘어 3층 카오스홀에서 ’메이드 인 헤븐’(Made In Heaven)을 개최한다고 함.
 
▶연예인들이 정부 부처·공공기관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수억 원의 금액을 받은 것으로 확인됨.
기획재정부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해 실비의 사례금만 지원하라’고 지침을 내림.

[국제]
▶미중 무역전쟁이 전면전으로 확대되고 있음.
美가 2000억달러 '관세 폭탄' 날리자 中은 600억달러 관세 폭탄으로 반격함.

▶UN 안전보장이사회가 27일 美뉴욕 유엔본부에서 장관급 회의를 열어 북한 비핵화 문제를 논의할 예정.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의 비핵화 원칙과 노력을 소개하고, 충실한 대북 제재 실행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짐.

[기타]
▶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제주 26도 등으로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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