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에 금값 온스당 0.2% 하락
달러 강세에 금값 온스당 0.2% 하락
  • 권민정 기자
  • 승인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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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무역분쟁 고조속에 달러가 소폭 강세를 보이면서 금값이 소폭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90달러(0.2%) 하락한 1202.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값은 일반적으로 달러와 반대로 움직인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전일대비 0.13% 올랐다.

전날 미국은 2000억 달러의 중국산 제품에 24일부터 10% 관세를 부과하고 내년부터 관세율을 25%로 올리기로 했다. 중국도 이에 맞서 24일부터 600억 달러의 미국산 제품에 5~10% 관세를 부과키로 했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3% 떨어진 14.185달러이다. 12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3% 상승한 2.731달러로 장을 마쳤다.

10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8% 상승한 814.90달러이다. 12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2.9% 오른 1004.8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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