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텀' 임태경·정성화·카이, 국내 최정상 배우 캐스팅 공개
뮤지컬 '팬텀' 임태경·정성화·카이, 국내 최정상 배우 캐스팅 공개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8.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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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뮤지컬컴퍼니가 뮤지컬 '팬텀'에서 팬텀역할을 맡을 배우와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크리스틴 등 주요 배역들을 맡은 배우진을 공개했다.


2015년과 2016년을 장악한 최고의 흥행작 뮤지컬 ‘팬텀(Musical PHANTOM)’이 2018년 12월 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세 번째 막을 올린다. 

팬텀, 정성화 / EMK
뮤지컬 팬텀에서 팬텀 역을 맡은 정성화 / 사진= EMK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스토리와 최정상급 뮤지컬배우, 소프라노, 프리마 발레리나가 함께 선보인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무대예술의 절정을 맛 보여준 뮤지컬 ‘팬텀’이 다시 한번 아성에 걸맞은 무대로 돌아온다.

뮤지컬 팬텀의 팬텀 역을 맡은 임태경 / 사진= EMK
뮤지컬 팬텀에서 팬텀 역을 맡은 임태경 / 사진= EMK

 

뮤지컬 ‘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1910)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뮤지컬 ‘나인(Nine)’으로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었던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Lee Kopit)과 뮤지컬 ‘나인(Nine)’과 ‘타이타닉(Titanic)’으로 토니 어워즈 최고 음악상을 수상한 브로드웨이 최고의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이 1991년 뮤지컬로 재탄생 시켰다. 

뮤지컬 팬텀에서 팬텀 역을 맡은 카이 / 사진= EMK
뮤지컬 팬텀에서 팬텀 역을 맡은 카이 / 사진= EMK

 

브로드웨이 월드프리미어 이후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잊혀지지 않는 황홀한 음악, 뮤지컬 황금기를 잇는 작품(The New York Times)”, “다채롭고, 품격있고, 행복한 순간(Chicago Tribune)”등 열광적인 찬사를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015년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소개된 뮤지컬 ‘팬텀’은 동명 소설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독보적 흥행 광풍을 일으키며 크게 성공했다. 

뮤지컬 팬텀에서 크리스틴 다에 역을 맡은 세 배우들. (위쪽부터) 김순영 김유진 이지혜 / EMK

 

1차 티켓 오픈 당시 30분 만에 20,000장의 티켓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으며 5월과 6월 두 달간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 랭킹 1위를 선점했다. 그 해 연간 공연 티켓 판매 순위 1위와 함께 작품성 또한 인정 받아 2015년 골든 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1년 만에 오른 재연은 한국 공연문화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메르스 파동’에도 불구, 식지 않은 ‘팬텀 광풍’을 보여줬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광속 매진, 개막 4주 만에 티켓 판매 5만장을 돌파해 침체되어있던 공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골든 티켓 어워즈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흥행작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뮤지컬 팬텀에서 제라드 카리에르 역을 맡은 (왼쪽부터) 박철호 윤영석 / EMK

 

이와 같은 ‘팬텀’의 성공 뒤에는 EMK뮤지컬컴퍼니의 노하우와 자신감이 함께했다. 한국 프로덕션만을 위한 새로운 곡 ‘서곡-내 비극적인 이야기(Overture-Hear My Tragic Story)’은 서곡으로는 드물게 주인공 팬텀의 노래 가사를 삽입해 뮤지컬 ‘팬텀’의 대표 곡으로 자리잡았으며 ‘이렇게 그대 품에(What Will I Do)’, ‘그대를 찾아 내리라(I Will Find You)’, ‘그의 얼굴을(I Saw His Face)’ 등 캐릭터 간의 스토리를 강화시킬 수 있는 곡을 추가했다. 

뮤지컬 팬텀에서 벨라도바 역의 (왼쪽부터) 김주원 최예원 / EMK

 

또한 모리 예스톤의 오페레타(Operetta – 가수, 무용수, 배우가 구분되지 않은 오락성이 가미된 음악극. 뮤지컬의 기원으로 전해진다.) 스타일의 아름답고 클래식한 선율에 현대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가미한 편곡으로 음악적 완성도에 힘을 더했으며 팬텀의 과거이야기를 관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레 장면의 비중을 높여 흉내 낼 수 없는 한국형 ‘팬텀’을 완성시켰다.

뮤지컬 팬텀에서 젊은 카리에르 역에 (왼쪽부터) 이현준 윤전일 알렉스 / EMK

한편, EMK는 17일 뮤지컬 '팬텀'의 출연하는 출연진들을 공개했다. 격이 다른 풍부한 가창력과 존재감 임태경, 정성화, 카이와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음악의 천사 김순영, 김유진, 이지혜 그리고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정영주, 김영주, 박철호, 윤영석, 박송권, 백형훈, 이상준, 최석준
클래식 발레의 정수 김주원, 최예원, 이현준, 윤전일, 알렉스 등 까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가 집결한 초특급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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