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카츠 플라스틱은행 대표, 해양 플라스틱 오염 해결책 제시
데이비드 카츠 플라스틱은행 대표, 해양 플라스틱 오염 해결책 제시
  • 유지현 인턴기자
  • 승인 2018.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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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국가 마다 플라스틱은행을 설립, 플라스틱 쓰레기 구매해 가난한 사람 자립 지원
바다의 플라스틱 쓰레기 26만9000톤...바다생물, 천일염 까지 오염시켜 인간 건강 위협
데이비드 카츠
데이비드 카츠

바다가 몸살을 앓고 있다. 풀라스틱 컵, 병 뚜껑 등 인간이 버린 쓰레기가 끔찍한 괴물이 되어 바다를 오염시켰다.

바다에 떠다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무게가 약 26만 9000T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자잘한 플라스틱 입자는 조류를 타고 더 멀리 이동하면서 폴리염화바이페닐(PCB) 등 독성물질과 기타 오염물질을 끌어당겨 '오염물질의 칵테일'이 된다. 오염물질은 물고기를 거쳐 상위 포식자에게 전달되고 전체 먹이사슬을 교란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마침내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천일염에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플라스틱은행(The Plastuc Bank)의 데비브드 카츠(David Katz)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데이브드 가츠는 TED를 통해 "인간이 사용되고 배출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에 유입되면서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수 많은 조류와 동물이 죽어가고 있다. 바다생물의 멸종이 전례없는 속도로 일어나고 있다. 오염물질은 물고기를 거쳐 상위 포식자로 전달되고, 그것이 인간의 식탁까지 위협하고 있다"면서 "우리 생활에서 플라스틱을 퇴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년 한해 동안 3억T이상 플라스틱이 생산될 전망이다. 이 중 800만T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들어갈 것이다.

데이비드 가츠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80 %는 빈곤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다. 의식주에 대한 불안에 재활용 따위는 전혀 상상도 못하고 있다. 빈곤 국가의 국민들을 위해 플라스틱 은행을 설립하게 됐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플라스틱은행의 플라스틱이코노미(PLASTICS ECONOMY)사업은 플라스틱의 해양 유입을 차잔하는 활동을 전개하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재활용을 위한 플라스틱 폐기물 수거를 맡겨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티 등 전 세계 각 국에 플라스틱은행을 만들고 있다.

데이비드 가츠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플라스틱 원료를 회수하는 일자리를 줘서 생계를 꾸려가도록 하고 있디.  원료를 은행에 맡기고, 우리는 그것을 계량 품질을 확인하고 대가를 본인의 계좌에 송금한다. 우리는 그 플라스틱을 회수하고 가치를 덧붙여 그것을 분리하여 라벨을 떼어 내고 뚜껑을 제거한다.  그것을 조각해 포장하여 수출한다. 버려진 프라스틱 쓰레기가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가지고 재탄생하게 된다"고 했다.

오염된 바다를 청소하는 환경단체 회원
오염된 바다를 청소하는 환경단체 회원

플라스틱은행은 회수한 플라스틱을 막스 앤 스펜서 같은 유명한 소매 유통 업체나 독일 소비재 제조 회사 이다 헨켈 등이 판매한다.

데이비드 카츠는 " 플라스틱의 중립성은 탄소 중립과 비슷에서도 플라스틱의 중립화 사업은 재활용 인프라가없는 지역에 투자를 한다.  인수 가격을 올리기위한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한다.  마닐라의 빈민가처럼 간단한 저울과 휴대 전화 밖에 없는 작은 규모의 시장으로도 지금은 소셜 플라스틱을 중량 단위로 새로운 지불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플라스틱이 제조와 회수 등으로 순환되면서 국제 통화(通貨)가 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 된 거래가 가능하다. 빈곤을 완화 함과 동시에 환경도 정화 할 수 있다.  원료로서의 가치는 부자 든 가난한 사람이든 그것을 손에 한 사람의 삶을 통해 교환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인류는 8조T이상 플라스틱을 생산했다. 그 대부분은 여전히 ​​폐기물로 남아 있다. 1Kg의 가치는 약 50 센트이다. 잠재적 가치는 4 조 달러이다. 플라스틱은 지구를 위한 비트 코인이나 다름없다는 것.

플라스틱뱅크의 순환 시스템 관리는 인터넷 뱅킹 플랫폼에서 지원되고 관리된다. 이것은 세계적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있는 송금을 실현하고 있다

데이비드 가치는 "자원 쓰레기를 밴쿠버와 베를린에서 맡긴다면 그 대가를 마닐라의 빈민가 도시에있는 가족이 건축용 벽돌 비나 휴대 전화 통화료로 활용할 수 있다. 라스틱 뱅크는 재활용을 게임화했다. 비공식 업계에 재미와 공식을 부가 한 것이다. 활동 거점은 아이티와 필리핀이다. 브라질 지부의 직원 또는 공동 출자자도 선택했다. 올해는 인도와 에티오피아가 초점이다. 수백 톤의 원료를 회수하고 있다. 계속 공동 출자자와 고객을 늘려 매일 수집량을 늘리고 있다. 헨켈과 제휴 한 결과 회사 매년 1 억 ㎞ 이상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약속했다. 우리느 이걸 신흥국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상을 제공 할 것이다"고 했다.

이어 "지금 우리 모두가 오염을 일으키는 쪽 아니라 해결의 일익을 담당 할 것"이라며 "해양 청소 낭비일지도 모른다.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예방은 인류에게 가장 큰 유익을 줄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고 했다. 

또한 "플라스틱 뱅크는 환경 오염 문제와 극심한 빈곤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학교의 수업료에서 조리용 연료까지 모든 것을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대가로 구입 가능하게 하는 게 플라스틱 은행의 비전이다. 세계적인 매장 체인인 '플라스틱 뱅크'가 내건 야심 찬 목표이다.  플라스틱 은행에서 플라스틱 쓰레기가 분리되어 조각 된 '소셜 플라스틱'제품을 다시 이용하고 있는 기업에 판매되고 있다.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예방은 인류에게 가장 큰 유익을 줄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고 했다. 

세계는 2025년까지 포장재 100%재활용 재사용, 퇴비화한 환경운동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커피숍에서 플라스틱 컵과 빨대 사용을 줄이고, 쇼핑몰에서의 비빌 포장재 등을 사용하지 않는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한명희 참여연대 위원은 "플라스틱에 의한 바다 환경오염은 심각하다. 현 상태에서 바다에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두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미세화된 마이크로 플라스탁이나 그 보다 작은 나노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거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가장 최선의 방법은 더 이상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바다 생태계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야 한다. 바다로 흘러가지 않도록 육지에서 플라스틱을 제거하는 노력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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