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거리 된 큐브엔터, "공개연애 현아·이던 퇴출, 주가 폭락하자 번복"
웃음거리 된 큐브엔터, "공개연애 현아·이던 퇴출, 주가 폭락하자 번복"
  • 조나단
  • 승인 2018.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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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 현아와 이던을 퇴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중 주가가 폭락하자 퇴출한다는 말을 번복했다.

아이돌 비투비, 펜타곤, 걸그룹 CLC, 조권, 현아, 장현승 등의 연예인들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의 주가가 하루사이 급락했다.

큐브 제공
(좌측부터) 현아, 이던 큐브 제공

 

큐브엔터(182360)가 지난 13일 전일대비 6.57%(195원) 하락한 2,775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14일 오전 9시 30분께 전일대비 1.08%(30원) 하락한 2,745에 거래가 되고 있다.

큐브엔터의 주가는 지난 하루사이 터진 소속 연예인 '현아'와 '이던'의 퇴출 소식에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6.57%의 낙폭을 기록했다.

다음 금융 화면캡쳐
다음 금융 화면캡쳐

 

큐브엔터는 13일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지었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후 수많은 보도 기사와 주가가 떨어지는 등의 모습에 "퇴출은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라면서 "해당 아티스트의 의견도 중요하기 때문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번복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주가 떨어지니 발등에 불떨어지듯 말을 바꾼 것 같다", "현아가 개국공신인데 버리다니", "드디어 나가네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말바꾸기 누구한테 배웠나 잘한다", "퇴출 번복 웃기지도 않는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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